▲ 김태균 CJ프레시웨이 인사담당(왼쪽 첫 번째)을 비롯한 수상자들이 16일 서울 서초구 JW 메리어트호텔에서 진행된 ‘2020 장애인고용 촉진대회’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CJ프레시웨이 > |
CJ프레시웨이가 정부로부터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CJ프레시웨이는 16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2020 장애인 고용 촉진대회’에서 고용노동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30회째를 맞은 ‘장애인 고용촉진대회’는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공로가 있는 사업주, 맡은 업무에 전념해 모범이 되는 장애인 노동자, 장애인 고용에 헌신한 업무 유공자를 포상하는 행사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한다.
CJ프레시웨이는 최근 3년 동안 장애인 채용을 꾸준히 늘려가고 있으며 지난해 6월 기준으로 장애인 146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 가운데 중증 장애인이 60%를 넘는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지역별로 장애인 채용을 전담하는 담당자를 배치하고 자체 지원금제도를 운영해 매년 장애인 채용을 늘려가고 있다”며 “현장에서는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고용 안정화, 처우 개선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채용뿐만 아니라 근무 지속성도 함께 꾀하고 있다”고 말했다.
CJ프레시웨이는 2019년에도 단체급식 점포 등에 장애인을 채용하고 우호적 근무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한국장애인고용공단으로부터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로 선정된 바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