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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코로나19 하루 확진 7만 명대 지속, 브라질 4만 명대로 다시 늘어

김예영 기자 kyyharry@businesspost.co.kr 2020-07-17 11:5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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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째 7만 명을 넘었다.

글로벌 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한국시각 17일 오전 11시41분 기준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69만5025명, 누적 사망자는 14만1118명으로 집계됐다.
 
미국 코로나19 하루 확진 7만 명대 지속, 브라질 4만 명대로 다시 늘어
▲ 인도 잠무에서 코로나19 검사를 기다리는 주민들. <연합뉴스>

미국에서 16일 하루 동안 신규 확진자는 7만3388명, 사망자는 963명 각각 늘었다.

미국의 하루 신규 확진자는 10일가량 5만~6만 명대를 유지하다가 15일부터 7만 명을 넘어섰다.

16일 브라질 신규 확진자는 4만3829명, 사망자는 1299명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는 201만4738명, 누적 사망자는 7만6822명이다.

브라질의 신규 확진자 수는 14일 4만3245명에서 15일 3만9천 명대로 소폭 줄었다가 16일 다시 4만3천 명대를 넘겼다.

인도는 16일 하루 동안 신규 확진자가 3만5468명, 사망자는 680명 추가됐다. 누적 확진자는 100만5637명, 누적 사망자는 2만5609명이다.

러시아는 16일 하루 동안 신규 확진자가 6428명, 사망자는 167명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는 75만2797명, 누적 사망자는 1만1937명이다.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17일 글로벌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393만7763명, 누적 사망자는 59만1962으로 집계됐다. 완치 판정을 받은 사람은 827만2677명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예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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