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조사기관 "코로나19로 스마트폰 온라인 판매비중 올해 28%로 상승"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20-07-17 11:35: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조사기관 "코로나19로 스마트폰 온라인 판매비중 올해 28%로 상승"
▲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 유통채널 비중.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
세계 스마트폰 구매자의 4분의 1 이상이 온라인으로 스마트폰을 구매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온라인 판매 추세가 심화해 향후 오프라인 스마트폰 판매점은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16일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AP)는 2020년 세계 스마트폰 판매의 28%가 온라인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2019년 온라인 판매비중 24%를 넘어서는 수준이다.

코로나19의 영향이 소비자의 구매방식을 바꾸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점점 더 많은 사업이 온라인으로 전환되면서 스마트폰 판매 양상도 변화했다.

보리스 메토디에프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 이사는 “아마존, 플립카트, 징둥닷컴 등 온라인유통사업자가 스마트폰 온라인 구매 전환의 승자”라며 “애플 온라인스토어 등 스마트폰 제조사의 온라인 직접판매도 견고한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린다 수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 상무는 “영국 딕슨카폰 같은 오프라인 스마트폰 판매점의 매출과 이익은 크게 줄어들 것”이라며 “미국 AT&T나 스웨덴 텔리아 등 통신사도 스마트폰 판매에 부정적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린다 수이 상무는 “향후 몇 년 동안 통신사 스마트폰 판매 대리점의 상당수를 폐쇄하거나 구조조정해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불붙은 탄핵여론에 기름 부은 윤석열, 한동훈 '선긋기' 야권 '정신상태 의심'
GM '로보택시 중단' 충격 우버와 리프트 주가에 퍼져, 구글 테슬라 공세 위협적
기후변화에 열대성 전염병 확산 빨라져, 미국 본토까지 퍼지며 경계심 자극
"국힘 정치생명 위해 탄핵 찬성해야, 윤석열 '데드덕' 아니다" 외신 논평
코인 연동 3279개 웹3 게임 93%가 실패, 수명 4개월에 불과
'경영진단·사업지원' 보강한 삼성, 미전실 출신 정현호·최윤호·박학규 '컨트롤타워' 부..
'원조 윤핵관' 권성동 국힘 원내대표로 뽑혀, "하나 돼 국민 향해 나아가야"
[단독] 미래에셋쉐어칸 대표에 인도법인장 유지상, 박현주 글로벌 확대 선봉
"SK그룹 베트남 이멕스팜 지분 65% 매도 고려" 외신 보도, 기업가치 4110억
조국 대법원에서 징역 2년형 확정, 의원직 상실되고 피선거권 박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