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KCGI "대한항공 알짜사업 기내식과 기내면세점 우선 매각은 우려"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0-07-17 11:03: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행동주의 사모펀드 KCGI가 대한항공의 기내식사업부 매각에 부정적 태도를 보였다.

KCGI는 17일 “대한항공의 경영진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유휴자산 및 불필요한 사업부문을 매각하지 않고 직원들의 고용안정과 직결된 기내식사업부를 우선 매각하는 데 우려를 표한다”고 말했다.
 
KCGI "대한항공 알짜사업 기내식과 기내면세점 우선 매각은 우려"
▲ 강성부 KCGI 대표.

대한항공은 7일 이사회를 열고 기내식사업부 및 기내면세품사업부 매각을 추진하기 위해 사모펀드인 한앤컴퍼니에 배타적 협상권을 부여했다.

KCGI는 기내식 및 기내면세점사업부가 항공업과 시너지효과가 크고 이익률이 높아 코로나19 사태 이후 한진그룹의 실적 회복의 동력이 될 수 있었다고 바라봤다.

KCGI는 이번 사업부 매각 결정 때문에 기내식사업과 기내면세품 판매사업부문에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의 고용불안이 일어날 수 있다는 점도 염려했다.

대한항공 경영진이 경쟁입찰을 거치지 않고 사업부를 매각하는 점과 관련해 의구심이 든다고 했다.

KCGI 관계자는 “대한항공 경영진이 경쟁입찰을 거쳐 최적의 조건으로 사업부를 매각하지 않고 특정 사모펀드를 대상으로 배타적 협상권을 부여한 의도에 의구심이 있다”며 “한진그룹 경영진이 경영권 분쟁에서 우호지분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매각을 진행하는 것이라면 끝까지 책임을 추궁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호주 수송업계 자국 정부에 전기버스 도입 확대 촉구, 이란전쟁으로 연료비 압박 심해
프랑스 토탈에너지스 "2050년 탄소중립 불가능, 에너지 전환 너무 느려"
스페이스X 상장 주식 30% 개인 투자자에 배정 추진, '테슬라 효과' 재현 노려
IBK투자 "빙그레 1분기 실적 시장 기대 이하, 하반기 해태 합병 효과 본격화"
NH투자 "메모리반도체 수요 감소 우려는 과도, 다음주 코스피 5300~6000"
비트코인 1억375만 원대 하락, 미국과 이란 협상 기대감 낮아져 투심 위축
석유 2차 최고가격제 시행, 휘발유 1934원·경유 1923원·등유 1530원
OECD 올해 G20 물가상승률 4% 전망, 한국 경제성장률 2.1%서 1.7%로 하향
정부 복제약 가격 16% 인하키로, 제약업계 "수익 악화·R&D 투자 감소 우려"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물적분할 후 '대산석화' 신설, 이후 현대케미칼과 합병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