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남부발전 풍력발전에 블록체인 기술 도입, 신정식 "디지털뉴딜 부응"

김지효 기자 kjihyo@businesspost.co.kr 2020-07-16 17:37: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남부발전이 풍력발전분야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한다. 

남부발전은 16일 보도자료를 내고 블록체인 전문기업 ‘코인플러그’와 ‘블록체인 기반 풍력발전 운영·보안솔루션 구축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남부발전 풍력발전에 블록체인 기술 도입,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7468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신정식</a> "디지털뉴딜 부응"
▲ 한국남부발전이 운영하는 정암풍력단지 전경. <한국남부발전>

남부발전은 블록체인 기술을 풍력발전에 도입함으로써 풍력발전 데이터의 보안성과 무결성(데이터의 정확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남부발전은 올해 말까지 블록체인 기술에 기반한 풍력 보안·운영체계를 구축해 '풍력발전 예측진단시스템'의 기틀을 마련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번 사업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사업모델 발굴과 진흥을 위한 ‘2020년 블록체인 기술검증 지원사업’의 과제 가운데 하나로 추진된다.

남부발전은 국내 풍력산업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국산풍력 100기 건설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신정식 남부발전 사장은 “앞으로도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4차산업혁명 신기술을 도입해 디지털·그린뉴딜정책에 적극적으로 부응할 것”이라며 “혁신기술을 보유한 국내 중소기업과 신규 협업사업 개발 등을 통해 민간과 상생협력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