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J해피니스는 16일 향균과 통풍기능을 강화한 일반용 마스크 ‘명품 JJ 항균수제 닥나무마스크’를 출시했다. < JJ해피니스> |
마스크 전문기업 JJ해피니스가 첫 제품으로 닥나무 소재를 활용한 마스크를 출시했다.
JJ해피니스는 16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JJ해피니스 강북점에서 신상품 발표회를 열고 ‘명품 JJ 항균수제 닥나무마스크(JJ 닥나무마스크)’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JJ해피니스는 2020년 6월 설립된 마스크 생산 기업이다. 경기 포천시에서 닥나무 가공품을 생산하는 향토기업 K-DAK과 협업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닥나무 소재 마스크를 만들었다.
JJ 닥나무마스크는 피부 자극이 적고 통풍성이 뛰어난 닥나무 소재를 사용해 무더운 여름에도 무리없이 착용할 수 있다.
가격은 5800원으로 시중에서 파는 일회용 보건용 마스크보다는 비싸다.
닥나무 소재의 특징인 내구성을 살려 3~5회 세척한 뒤에도 사용할 수 있다.
JJ 닥나무마스크는 일반용 마스크로서 보건용 마스크 기준 규격(KF)에는 해당하지 않는다.
하지만 발수처리를 거쳐 비말을 막을 수 있고 KOTITI 시험연구원에서 항균 99.9%의 시험성적을 거둬 향균기능도 인증받았다.
JJ해피니스 관계자는 “JJ 닥나무마스크는 보건용이 아닌 일반용마스크지만 사용 편의성이 높고 항균기능을 갖춰 국민의 마스크 착용률을 높이고 건강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