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영국 화웨이 완전배제 결정, 화웨이 "미국 무역정책 때문" 반발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20-07-15 10:48: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영국이 5G통신망 구축사업은 물론 기존 통신망에서도 화웨이를 완전히 배제하기로 했다.

화웨이는 영국이 정치적 선택을 했다며 반발했다.
 
영국 화웨이 완전배제 결정, 화웨이 "미국 무역정책 때문" 반발
▲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15일 화웨이는 5G통신망 구축에서 화웨이를 배제하기로 한 영국 정부의 결정을 놓고 “실망스럽다”며 “영국의 모든 모바일 사용자들에게 나쁜 소식”이라고 밝혔다.

화웨이는 이번 결정이 영국의 디지털화 속도를 늦추고 통신비 증가, 디지털격차 심화 등의 위협을 가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화웨이는 “영국 정부는 진보 대신 퇴보를 선택했다”며 “이번 결정의 재고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화웨이는 또 영국에서 화웨이의 미래가 정치화된 점이 유감이라며 영국의 결정은 보안문제가 아니라 미국의 무역정책 때문이라고 바라봤다.

다만 화웨이는 “책임감 있는 기업으로서 고객들을 계속 지원할 것”이라며 “더욱 잘 연결된 영국을 만드는데 어떤 기여를 계속 할 수 있는지 설명하기 위해 영국 정부와 협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영국 정부는 14일 보리스 존슨 총리 주재로 국가안보회의(NSC)를 열고 12월31일부터 통신사업자들이 화웨이 5G장비를 구매하는 것을 금지하기로 했다.

기존에 사용한 화웨이 장비는 2027년까지 철거해 다른 장비로 대체하도록 하고 유선 광대역 인터넷망에서도 화웨이 장비 사용을 2년 안에 중단하도록 했다.

올리버 다우든 영국 디지털·문화·미디어·체육부 장관은 이날 하원에 출석해 “쉬운 결정은 아니지만 장기적으로 옳은 결정”이라며 “다음 총선까지 5G에서 화웨이 장비를 완전히 제거하는 방안을 되돌릴 수 없도록 법으로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SK하이닉스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쟁조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KT 사외이사 후보에 윤종수·김영한·권명숙 확정, 이사회 규정도 개정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 보던 숙청 정치"
크래프톤 대표 김창한 "구글 딥마인드 프로젝트 지니, 단기간 내 게임 개발 대체하진 않..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