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롯손해보험은 15일 ‘캐롯 9900 어린이보험’을 신규 출시했다고 밝혔다. <캐롯손해보험> |
캐롯손해보험이 보험료 부담을 낮춘 어린이보험을 내놨다.
캐롯손해보험은 15일 ‘캐롯 9900 어린이보험’을 새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캐롯 9900 어린이보험은 만 0세~15세 연령의 자녀가 보장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3년의 보장기간에 월 9900원의 보험료로 상해후유장해 최대 500만 원, 입원일당 하루 최대 3만 원, 응급실 내원 진료비 하루 최대 5만 원, 깁스 치료비, 수술비용 등 14개 항목을 연령에 따라 차등해 보장한다.
응급실 내원, 입원일당, 화상·골절 진단비 등 자주 발생하는 의료 사례 위주로 보장내역을 선별해 보험료 부담을 낮추고 모든 보장을 기존 어린이보험과 중복보장이 가능하도록 했다.
캐롯손해보험은 일상생활 가운데 어린 자녀들이 처할 수 있는 위험상황에 대비한 합리적 상품을 적극 개발해 시장 확대를 이어나가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캐롯손해보험 관계자는 “보험료와 납입기간이 상대적으로 부담스러운 기존 상품에 비해 3년 동안 월 9900원이라는 보험료로 합리적 보장을 담아 부모들의 가입 문턱을 크게 낮췄다”며 “퍼마일 자동차보험처럼 캐롯이 만들면 어린이보험도 차별화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