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컴투스 목표주가 높아져, "주력 서머너즈워 지식재산 확장 본격화"

윤휘종 기자 yhj@businesspost.co.kr 2020-07-15 08:58: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컴투스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3분기부터 ‘서머너즈워’ 지식재산(IP) 확장이 본격화되면서 실적과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됐다.
 
컴투스 목표주가 높아져, "주력 서머너즈워 지식재산 확장 본격화"
▲ 송병준 컴투스 대표이사.

황현준 DB금융투자 연구원은 15일 컴투스 목표주가를 14만 원에서 16만 원으로 높여잡고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컴투스 주가는 14일 12만8500원으로 거래를 끝냈다.

황 연구원은 “3분기 후반 글로벌 지식재산과 서머너즈워 사이의 콜라보가 진행되며 4분기에는 실시간 대전 전략게임인 ‘서머너즈워:백년전쟁’이 출시된다”며 “서머너즈워의 지식재산 확장이 하반기부터 본격화된다는 점은 컴투스의 실적과 주가에 긍정적 요소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황 연구원에 따르면 컴투스는 대규모다중접속 온라인역할수행게임(MMORPG)인 ‘서머너즈워:크로니클’ 역시 연내 개발을 완료하고 2021년 상반기에 출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컴투스는 2분기에도 서머너즈워와 야구게임의 매출 증가에 힘입어 좋은 실적을 낸 것으로 추정됐다.

황 연구원은 “서머너즈워 6주년 프로모션 효과, 야구시즌 개막에 따른 야구 라인업 매출 증가 등으로 2분기에 좋은 실적을 낼 것”이라며 “특히 서머너즈워는 2분기에 활성 이용자가 크게 증가하며 글로벌 흥행게임으로서 저력을 확인했다”고 분석했다.

컴투스는 2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1379억 원, 영업이익 374억 원을 낸 것으로 추정됐다. 2019년 2분기보다 매출은 11%, 영업이익은 16%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

최신기사

민주당 정진욱 "국정조사 등 모든 수단 동원해 '원전 비밀협정' 진상 규명"
현대제철 미 법원에서 2차 승소, '한국 전기료는 보조금' 상무부 결정 재검토 명령
상상인증권 "휴메딕스 2분기 내수 부진, 하반기 필러 수출로 반등 기대"
IBK투자 "오리온 7월 실적 아쉬워, 국내외 비우호적 사업 환경 지속될 것"
로이터 "트럼프, 인텔 이어 삼성전자·TSMC·마이크론 지분 취득도 검토"
[배종찬 빅데이터 분석] 개미투자자 무너트리는 거래세와 양도세
증시 변동성 확대에 경기방어주 부각, 하나증권 "한전KPS KB금융 삼성생명 KT 주목"
'AI 과열 우려'에 뉴욕증시 M7 일제히 하락, 엔비디아 3%대 내려
IBK투자 "신세계푸드 하반기 영업이익 186% 개선, 노브랜드버거 출점 가속"
키움증권 "달바글로벌 목표주가 하향, 보호예수 물량에 따른 불확실성 존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