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이건희와 삼성그룹, 청년희망펀드에 250억 기부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5-10-22 17:18: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삼성그룹 사장단이 청년희망펀드에 모두 250억 원을 기부했다.

삼성그룹은 청년희망펀드에 250억 원을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건희와 삼성그룹, 청년희망펀드에 250억 기부  
▲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이건희 회장은 개인재산 200억 원을, 이재용 부회장을 포함한 삼성그룹 사장단과 임원들은 50억 원의 기금을 내놓았다.

삼성그룹은 현재 병상에 있는 이 회장으로부터 수재의연금 기부 등에 관한 포괄적 위임을 받아놓은 상태이기 때문에 이 회장의 개인 재산을 기부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재용 부회장의 기부금 액수는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다.

이준 삼성 미래전략실 커뮤니케이션팀장은 “삼성 사장단과 임원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청년희망펀드의 취지에 공감해 동참한 것”이라며 “사회적 노력을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청년희망펀드는 박근혜 대통령이 9월15일 청년실업문제 해결을 위해 모금을 제안하며 1호 기부자로 나선 뒤 정재계 인사들과 국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마련되고 있는 공익신탁이다.

청년희망펀드는 홈페이지를 통해 청년지원사업 아이디어를 공모한 뒤 기금을 일자리 창출과 직업훈련 등에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삼성그룹이 기부를 밝히기 이전 청년희망펀드에 모인 기금은 21일 기준 64억2972만 원이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호반그룹 보유하던 LS 지분 일부 매각, "투자 목적 따른 매매"
현대건설, 가덕도신공항 공사 조건 변경에도 "다시 참여할 계획 없어"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내년 비만 약으로 기업가치 재평가 가능, 올해는 매출 감소 예상"
농심 새 대표 조용철 삼성물산 출신 해외영업 전문가, 글로벌 공략 본격화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상상인그룹 '걷기 프로젝트' 5년 누적 71억 보, 이산화탄소 1206톤 절감 효과
순직 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한투운용 ETF본부장 남용수 "AI 투자 지금이 최적 타이밍, 영향력 더 커질 것"
수자원공사 제주도와 그린수소 활성화 업무협약, 탄소중립 실현 박차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