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SDI, 전기차배터리 올해 처음 흑자전환하고 앞으로 고속성장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20-07-14 10:45: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SDI가 올해 전기차배터리사업에서 흑자를 낼 것으로 예상됐다.

전기차배터리 사업은 2024년 매출 10조 원으로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SDI, 전기차배터리 올해 처음 흑자전환하고 앞으로 고속성장
▲ 전영현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4일 “삼성SDI의 자동차용 전지 매출액은 4조1천억 원으로 전년보다 69.1% 증가할 것”이라며 “영업이익은 사상 처음으로 흑자전환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소 연구원은 독일을 시작으로 세계에 전기차 대중화가 빠르게 확산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기차 대표기업 테슬라는 독일 베를린에 4번째 기가팩토리 라인을 건설하고 있다. 테슬라의 전기차 판매량은 2022년 100만 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폭스바겐은 독일 츠비카우에 전기차 공장을 가동하고 있고 엠덴에도 2022년 가동을 목표로  전기차 공장을 짓고 있다. BMW는 최근 독일 딩골핑 공장에서 전기모터와 구동계(e-드라이브) 생산을 시작했다.

소 연구원은 삼성SDI의 자동차용 전지 매출이 2021년 5조7천억 원, 2022년 7조3천억 원, 2023년 8조6천억 원으로 성장해 2024년에는 10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2024년 자동차용 전지 영업이익은 8470억 원으로 8.4%의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예상했다.

소 연구원은 삼성SDI 목표주가를 50만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소 연구원은 “자동차용 전지 사업부의 고속성장이 지속되고 있어 주가의 추가 상승여력이 있다”고 판단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1)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신두호
전기자동차... 이제는 화석연료 자동차는 시대의 기억속으로 사라질 때가 온것 같습니다.
제품이 금속을 부식으로 부터 보호하는 방청제품을 하고 있다 보니,
전기자동차용 베터리의 부식을 막아주는 제품을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향 후 전기자동차 베터리에 적용되어 일조를 하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이나 네이버 검색창에 '이차전지용방청와셔'라고 검색하시면 자료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0-07-23 16:2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