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넥센타이어, 빅데이터로 타이어 소음 줄이기 위한 개발시스템 구축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0-07-13 11:19: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넥센타이어가 인공지능(AI) 빅데이터를 활용해 타이어 소음울 줄인다.

넥센타이어는 타이어 소음 감소를 위해 인공지능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연구개발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3일 밝혔다.
 
넥센타이어, 빅데이터로 타이어 소음 줄이기 위한 개발시스템 구축
▲ 넥센타이어 중앙연구소 무향실.

이번에 구축한 시스템은 타이어 소음 관련 빅데이터를 인공지능으로 분석하고 제품에 최적화한 패턴과 설계인자 등을 산출해 타이어 소음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소음 관련 연구는 타이어 패턴 형상과 설계인자에 따라 방대한 데이터 결과가 나와 인공지능 빅데이터 기술이 활용될 부분이 많다고 넥센타이어는 설명했다.

넥센타이어는 현대기아차, 인하대학교와 함께 진행한 소음, 진동, 충격 빅데이터 산학 공동연구를 통해 이번 시스템을 구축했다.

공동연구에서는 이미지 프로세싱 기술을 활용해 타이어를 설계했고 중앙연구소 무향실에서 소음 측정 실험 등을 진행했다.

넥센타이어 중앙연구소 무향실은 100개 이상의 최첨단 센서를 갖춰 실제 차량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관련한 다양한 원인, 성능 분석 등을 할 수 있다.

넥센타이어는 향후 인공지능 빅데이터 연구결과를 프리미엄 신차용 타이어(OE)와 교체용 타이어(RE) 제품에 적용해 제품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을 세웠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신한투자 "유한양행 '렉라자' 2027년 블록버스터 의약품 등극 예상"
신한투자 "한미약품 MASH 신약 글로벌2상 결과 연내 공개, 주가 재평가 기대" 
한화투자 "삼양식품 자사주 처분 결정, 추가 공장 투자 가능성 염두에 둔 듯"
[CINE 레시피] '억만장자들의 벙커' '테이크 쉘터', 지구 종말을 대비해 피난처를..
코오롱그룹 후계자 이규호 중심 새 판 짜기 중, 김영범 코오롱글로벌 맡아 체질 개선 중
코오롱그룹 계열사 실적 부진 위험하다, 후계자 이규호 곳곳에 메스 들이대 통합 매각 상폐
코오롱인더스트리 아라미드·타이어코드 다 불안, 영입 인사 허성 외부 수혈로 돌파구 찾아
[채널Who] 코오롱인더스트리 외부 인재 속속 영입, 허성 아라미드·타이어코드 위기에 ..
K-스틸법 국회 산자위 소위 통과, 탈탄소 '녹색철강기술' 지원 의무화 규정
삼양식품 중국 자싱 생산라인 증설 결정, 58억 더 투자해 6개에서 8개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