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신풍제약 주가 초반 급등, 코로나19 치료제 임상병원 늘어 기대받아

은주성 기자 noxket@businesspost.co.kr 2020-07-13 10:31: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풍제약 주가가 장 초반 대폭 오르고 있다.

신풍제약의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시험을 수행하는 병원이 4곳에서 9곳으로 늘면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신풍제약 주가 초반 급등, 코로나19 치료제 임상병원 늘어 기대받아
▲ 신풍제약 로고.

13일 오전 10시24분 기준 신풍제약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21.48%(1만450원) 뛴 5만9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풍제약 우선주 주가는 16.27%(8900원) 급등한 6만360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신풍제약의 피라맥스를 놓고 코로나19 치료효과와 안정성을 평가하는 임상2상 실시기관은 모두 9곳이다.

5월 식약처가 신풍제약의 임상2상을 승인할 때는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경북대학교병원 등 4곳이 임상시험 실시기관이었다. 

최근 인하대학교병원,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아주대학교병원, 국립중앙의료원, 고려대학교안산병원 등이 추가되면서 모두 9곳이 됐다.

임상시험 수행 병원이 늘어남에 따라 신풍제약이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신풍제약은 5월 식약처로부터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말라리아치료제 피라맥스정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검증하는 임상2상 허가를 받은 바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

최신기사

두나무 주식교환 통해 네이버파이낸셜 자회사 된다, 26일 이사회 의결 예상
한화오션 미국법인 유상증자에 5020억 투입키로, 한화필리조선소 1427억 증자에도 참..
'스타필드 10년' 신세계프라퍼티 그룹 내 존재감 우뚝, 임영록 지역상권까지 싹쓸이
인도 증시 높은 유동성과 매출 성장률에 기업가치 '프리미엄' 붙어, LG전자 사례 조망
SK스퀘어 새 기업가치 제고계획 발표, "3년 내 순자산가치 할인율 30% 이하"
자산가 유치 전쟁 불 붙인 SC제일은행, 이광희 '글로벌 모델' 이식 승부수 통할까
오리온 전체 매출 중 41% 중국에서, 2년 연속 천억대 배당 주는 '효자 사업장'
한화그룹 미국서 '한화디펜스앤에너지' 설립, 한화솔루션 자회사 '퓨처프루프' 지분 1...
코스피 개인·외인 매도세에 3840선 약보합 마감, 원/달러환율 1477.1원 마감
한투운용 ETF 순자산 7배 늘린 배재규 "기술주 장기투자 전략 유효, AI 버블 논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