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2020-07-13 10:2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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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 월드가 안마의자를 놓은 객실로 구성한 ‘굳세라 휴(休)’ 패키지를 내놓았다.
롯데호텔 월드는 홈 헬스케어 전문기업 ‘세라젬(CERAGEM)’과 손잡고 객실에서 최신형 안마의자를 이용할 수 있는 ‘굳세라 휴(休)’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 롯데호텔 월드의 '굳세라 휴(休)' 객실 모습. <롯데호텔>
이 패키지는 올해 12월31일까지 투숙 가능한 상품으로 ‘디럭스 타입’과 ‘프리미어 온돌 타입’ 2가지다.
‘디럭스 타입’은 디럭스룸 1박과 조식 2인으로 구성됐다.
디럭스룸에는 부드러운 마사지 기능과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갖춘 세라젬의 ‘파우제(PAUSE)’ 안마의자가 준비된다.
‘프리미어 온돌 타입’은 프리미어 온돌룸 1박과 조식 3인을 이용할 수 있다.
프리미어 온돌룸에는 마사지 프로그램 17가지와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온열기능, 휴식과 안정에 좋은 명상모드 등 스마트 기능이 담긴 세라젬의 ‘마스터(MASTER) V4’ 안마의자가 설치된다.
롯데호텔 월드는 고객들이 ‘호캉스’를 즐기며 기부에도 동참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성수기인 7, 8월 공식 홈페이지에서 판매된 모든 패키지의 수익금 일부를 홀트아동복지회에 기부한다.
최희만 롯데호텔 월드 총지배인은 “코로나19로 지친 많은 분들에게 충분한 힐링과 재충전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어려운 분들에게는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번 패키지와 기부를 준비했다”며 “역대급 무더위가 예고된 올해 여름에 롯데호텔 월드에서 행복하고 의미있는 휴식의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