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GC녹십자 주가 장중 대폭 상승, 코로나19 혈장치료제 바로 임상2상

은주성 기자 noxket@businesspost.co.kr 2020-07-10 12:00: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GC녹십자 주가가 장 중반 대폭 오르고 있다.

GC녹십자가 개발하고 있는 코로나19 혈장 치료제 'GC5131A'가 임상1상 면제를 받고 8월 전에 임상2상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GC녹십자 주가 장중 대폭 상승, 코로나19 혈장치료제 바로 임상2상
▲ GC녹십자 로고.

10일 오전 11시31분 기준 녹십자 주가는 전날보다 8.61%(1만3천 원) 상승한 16만4천 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9일 임인택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뒤 백브리핑에서 "혈장 치료제를 개발하는 GC녹십자는 임상1상을 면제하는 것으로 협의가 됐다"며 "혈장 300명 분을 공유해 임상 진행 분량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임 국장은 "현재도 혈장을 공여받고 있고 8월 이전에 임상2상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며 "연말까지 치료제를 만드는 쪽으로 지원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부도 9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코로나19 치료제·백신개발 범정부 지원단 4차 회의'를 열고 코로나19 국산 치료제 및 백신 개발 등을 위해 추가경정예산 1936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항체 및 혈장 치료제, 백신 3대 플랫폼 기술 등을 개발하는 기업의 단계별 임상시험에는 모두 940억 원이 지원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

최신기사

엔비디아 젠슨 황 반도체 협력사와 신뢰 강조, "메모리·파운드리 공급 안정적"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10·15대책 이후 처음으로 커져, 송파 0.53% 성동 0.43%
GS건설 분양 계획 차질에 주택 외형 주춤, 허윤홍 플랜트·신사업서 만회한다
'10·15대책 한 달' 서울 3년새 가장 가파른 거래절벽, 매물 잠금해제 '보유세 강..
SK텔레콤 '1인당 30만 원 배상 조정' 거부할듯, 가입자 전원 소송 땐 7조 배상 ..
LS 미국 자회사 '에식스솔루션즈' 상장설명회 "2029년까지 설비투자 6천억 필요"
유비리서치 "IT용 OELD 출하량, 2029년까지 2배 이상 증가"
삼성전자 일부 임원에게 퇴임 통보 시작, 이르면 21일 사장단 인사
토지주택공사 신임 사장 공모 시작, 내년 초 취임 전망
비트코인 시세 하락에 '저점 임박' 관측 나와, "건강한 조정구간 범위" 분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