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

기간산업안정기금 지원업종에 자동차 조선 철강 포함 7개 업종 추가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20-07-09 18:11: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40조 원 규모의 기간산업안정기금 지원업종에 자동차·조선 등 7개 업종이 추가됐다.

9일 KDB산업은행은 산업은행법 시행령에 따라 자동차·조선·기계·석유화학·정유·철강·항공제조 등 7개 업종이 기간산업안정기금  지원대상으로 추가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산업은행은 10일 지원업종 확대를 공고하기로 했다.
 
기간산업안정기금 지원업종에 자동차 조선 철강 포함 7개 업종 추가
▲ 9일 KDB산업은행은 산업은행법 시행령에 따라 자동차·조선·기계·석유화학·정유·철강·항공제조 등 7개 업종이 기간산업안정기금 대상으로 추가 지정됐다고 밝혔다.

현재 기간산업안정기금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업종은 항공업과 해운업 등 2개 업종뿐이다.

지원대상 업종이 확대되면서 신청기업들도 대폭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기간산업안정기금 운용심의회는 제7차 심의회를 열고 기간산업 협력업체 지원기구(SPV) 출자방안도 의결했다.

기간산업 협력업체 지원기구(SPV)는 기간산업 협력업체 운영자금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기안산업안정기금 관계자는 “다음주 안에 기구를 설립해 프로그램 시행을 신속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인기기사

한화오션 내년 영업실적 공백 가능성, 권혁웅 선별 수주가 되레 발목 잡나 류근영 기자
삼성중공업 주특기 해양플랜트 ‘모 아니면 도’, 상선 공백기에 약 될까 김호현 기자
'애플카' 프로젝트 여전히 진행 가능성, 대만언론 "리비안과 애플 협업 논의" 김용원 기자
SK하이닉스 HBM 메모리 "삼성전자 마이크론에 우위" 해외언론 평가, AI 수혜 집중 김용원 기자
상품권 지급에 현금 주식 경품까지, '혜택 강화' ISA에 증권사 경쟁 치열 정희경 기자
CATL 완성차업체와 무더기 라이선스 협업 추진, K배터리 설 공간 좁아지나 이근호 기자
기업공개 성공 위해 몸조심 하는 빗썸, 이재원 대표 연임론 탄력 받나 조승리 기자
애플 18개월 만에 새 아이패드 공개, 삼성 LG 올레드 실적개선 '트리거' 되나 김바램 기자
하이브와 어도어로 촉발한 인적리스크, 엔터주 투자 기상도 '잔뜩 흐림' 장은파 기자
4월 지나도 가시지 않는 ‘위기설’, 부동산PF 연착륙 정부안에 쏠리는 눈 이상호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