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건설

포스코O&M 미세먼지 집진살균장치 기부, 박영관 "기업시민 실천"

성보미 기자 sbomi@businesspost.co.kr 2020-07-09 18:06: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포스코O&M 미세먼지 집진살균장치 기부, 박영관 "기업시민 실천"
▲ 왼쪽부터 이정훈 품질영업그룹장, 백태일 제4기한국 사장, 윤진 병원장, 박영관 포스코O&M 대표이사 사장, 김현훈 사회복지협의회장, 이상봉 빌딩관리사업실장 등이 8일 전달식에서 집진살균장치 포스퓨어를 기부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스코O&M>
포스코O&M이 취약계층 병동에 건물용 미세먼지 집진살균장치를 기부했다.

포스코O&M은 9일 보도자료를 내고 8일 서울시 북부병원 취약계층 병동에 ‘제4기한국’과 공동 개발한 ‘포스퓨어(POS-Pure)' 1대를 기증하는 전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포스퓨어는 강한 전자기장과 포스코O&M이 보유하고 있는 공조 기술력을 접목해 개발된 제품이다. 0.3 마이크로미터(㎛) 이하 초미세먼지를 걸러내고 세균과 바이러스를 살균해 실내에 정화된 공기를 공급한다.

최근 고려대 산학협력단 연구팀을 통해 포스퓨어의 성능과 효과를 검증했고 한국산업기술시험원으로부터 시험성적서 인증을 받았다.

포스코O&M은 강소기업과 동반성장을 실천하기 위해 포스퓨어를 2015년 제4기 한국과 공동특허 형식으로 등록했다.

제4기한국은 플라즈마 이온질화시스템, 플라즈마 세정시스템, 전자부품, 컴퓨터주변기기 제조, 무역 등 반도체 제조용 기계를 제조하는 강소기업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영관 포스코O&M 대표이사 사장, 이상봉 빌딩관리사업실장, 윤진 서울시 북부병원장, 백태일 제4기한국 사장, 김현훈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김현훈 사회복지협의회장이 박명관 사장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해 나눔기업 인증패를 수여했다.

포스코O&M은 포스코1%나눔재단과 연계해 공기질 환경이 취약한 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기업시민 실천 ‘맑은 숨’ 나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박 사장은 “강소기업의 동방성장을 이끌고 미세먼지 등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기업시민 실천을 통해 서로 발전하고 강건한 산업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성보미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시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할까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올해 해외수주 부진 속 대형건설사 희비, 삼성 GS '맑음' 현대 대우 '흐림'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바삐 돌아가는 교보생명 승계 시계, 신창재 장차남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경제위기 속 국회 탄핵정국 종료, '전력망 AI 예금자보호' 민생법안 처리 시급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