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동국S&C 씨에스베어링 주가 장중 급등, 풍력에너지 관련주 강세

박안나 기자 annapark@businesspost.co.kr 2020-07-09 13:33: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동국S&C, 씨에스베어링 등 풍력에너지 관련 기업 주가가 장 중반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라 풍력발전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동국S&C 씨에스베어링 주가 장중 급등, 풍력에너지 관련주 강세
▲ 동국S&C 로고.

9일 오후 1시3분 기준 동국S&C 주가는 전날보다 21.40%(1130원) 뛴 641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국S&C는 동국산업 계열의 풍력발전업체로 풍력발전기의 핵심으로 꼽히는 윈드타워를 자체 기술로 생산한다.

씨에스베어링 주가는 16.42%(2800원) 높아진 1만9850원에, 삼강엠앤티주가는 9.81%(420원) 오른 4700원에 각각 사고팔리고 있다.

이 외에도 동국산업(7.69%), 유니슨(7.27%), 태웅(7.24%), 씨에스윈드(6.18%) 등 주가가 오르고 있다.

유럽연합이 발표하는 수소전략에 따라 풍력발전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럽연합이 신재생에너지와 관련된 대규모 투자를 진행한다. 500~1500억 유로의 풍력, 태양광설비(50~75GW)를 추가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독일, 영국, 네덜란드, 덴마크 등이 대규모 해상풍력과 연계된 그린수소 단지를 만들기로 했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그린수소를 위해 유럽연합이 계획을 세운 대로 50GW 이상의 해상풍력단지를 추가하게 된다면 시장확대 폭이 커진다”며 “그린수소 프로젝트가 호주, 일본, 미국 등으로 확장되면 해상풍력 성장의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

최신기사

북한 국무위원장 김정은, 중국 전승절 열병식에서 시진핑·푸틴과 함께 등장
애플 AI '인재 유출' 가속화, 핵심 신사업인 로봇 기술 전문가도 메타로 이직
LG전자, '프리즈 서울 2025'서 올레드 TV로 박서보 화백 작품 재해석
구글 '안드로이드 매각' 피했다, 삼성전자와 AI 협력 관계 유지에 긍정적
LG전자 창원에 'HVAC 연구센터' 설립, "시장보다 2배 빠른 압축성장"
경총 손경식 "노조법 개정에 당장 단체교섭부터 막막, 모든 것이 불분명"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폴란드 WB그룹과 '천무 유도탄' 현지 생산법인 합작 계약 맺어
LG에너지솔루션, 벤츠와 전기차용 배터리 15조 규모 공급 계약 체결
'관세 판결 불확실성' 뉴욕증시 M7 일제히 하락, 엔비디아 1.95% 내려
대신증권 "LG유플러스, 해킹사고 의심 조사 결과 전까지 주가 약세 불가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