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박동훈, 르노삼성 SM7노바 LPe로 그랜저 LPi 맹추격

장윤경 기자 strangebride@businesspost.co.kr 2015-10-21 15:06: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르노삼성자동차의 준대형 LPG차량인 SM7노바 LPe가 출시 2달 만에 준대형 LPG차 시장에서 그랜저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박동훈 부사장은 올해 준대형 LPG차 시장에서 점유율 25% 달성이라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박동훈, 르노삼성 SM7노바 LPe로 그랜저 LPi 맹추격  
▲ 박동훈 르노삼성자동차 영업본부 본부장, 부사장.
21일 업계에 따르면 르노삼성차의 SM7노바 LPe가 준대형 LPG차 시장점유율 1위인 그랜저 LPi모델과 판매량 격차를 줄이고 있다.

SM7노바 LPe는 9월에 724대가 팔려 1065대가 팔린 그랜저 LPi와 격차를 341대로 줄였다.

8월에 SM7노바 LPe는 404대, 그랜저 LPi는 993대가 각각 팔려 판매량 격차가 589대였으나 이를 크게 줄인 것이다.

SM7노바 LPe는 8월에 출시되자마자 준대형 LPG차 시장에서 K7 LPi를 제치고 판매량 2위에 올랐다.

9월 SM7 전체 판매량도 LPG 모델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지난해 9월보다 72.6%나 늘어났다.

박 부사장은 현대기아차가 90% 이상 점유율을 보이며 독점하던 준대형 LPG차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SM7노바 LPe를 내놓았다.

박 부사장은 SM7노바 LPe를 내놓으면서 “연말까지 판매목표는 1500~2000여대”라며 “이 수준이면 준대형 LPG 세단 시장에서 점유율을 25% 정도를 차지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SM7노바 LPe는 그랜저 LPi와 K7 LPi에 비해 가격경쟁력에서 앞선다. 또 도넛형 연료 탱크로 넓은 트렁크 공간을 확보하고 있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르노삼성차는 SM7노바 LPe의 엔진에 CVT(무단변속기)를 달았다. 무단변속기는 일반 자동변속기보다 우수한 연비를 확보할 수 있다.

SM7노바 LPe의 연비는 1리터당 8.6km로 그랜저(8.2km/l)와 k7(8.2km/l)보다 조금 높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윤경 기자]

최신기사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윤석열 정부 '원전 구출 50년 발목' 논란, 대통령실 "진상 파악 지시"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개해야"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애플 아이폰17 시리즈 4종 인도에서 생산, 중국 공급망 의존 축소 일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