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2020-07-06 16: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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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이 코로나19 피해 경감 및 지원을 위해 성금 3억 원을 적십자사에 전달하는 등 지역 상생경영을 펼친다.
광주은행은 6일 광주광역시청에서 이용섭 광주광역시장과 송종욱 광주은행 행장, 박흥석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긴급 구호성금 3억 원 전달식을 열었다.
▲ 광주은행은 광주광역시청에서 이용섭 광주광역시장과 송종욱 광주은행 행장, 박흥석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긴급 구호 성금 3억 원 전달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광주은행>
이번 성금은 광주시청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를 통해 코로나19 피해 경감 및 지원에 사용된다. 코로나19로 긴급생계비 지원이 필요한 지역의 취약계층과 지역민의 건강보호에 힘쓰고 있는 의료진들, 긴급돌봄지원이 필요한 지역 어린이 등이 대상이다.
광주은행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광주광역시에 성금 3억 원을 전달한 데 이어 8일 전라남도에도 2억 원의 성금을 전달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광주은행은 앞서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에 마스크 각각 3만 개와 긴급 구호성금 각각 1억 원, 목포·순천·여수·나주에 각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송종욱 광주은행 행장은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지역민들의 불안과 지역경기 침체에 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광주은행은 지역에 닥친 코로나19 위기를 함께 이겨내고자 최선을 다하겠다”며 “우리지역 경제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역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자금을 적기에 지원하기 위한 금융지원에 전 임직원이 사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