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롯데호텔 한국서비스대상 '명예의 전당' 헌정, 김현식 "업계 선도"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20-07-03 19:11: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롯데호텔 한국서비스대상 '명예의 전당' 헌정, 김현식 "업계 선도"
▲ 김현식 롯데호텔 대표이사(오른쪽에서 세 번째)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3일 롯데호텔 서울 크리스탈 볼룸에서 열린 ‘2020 한국서비스대상’ 시상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호텔>
롯데호텔이 호텔업계 최초로 한국서비스대상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롯데호텔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20 한국서비스대상’에서 호텔업계 최초로 ‘명예의 전당’에 헌정됐다고 3일 밝혔다.

한국서비스대상은 CEO 리더십, 기업의 사회적 책임, 중장기 전략, 복지, 경영 성과 등을 놓고 과학적 평가 지표를 활용한 서비스 경영 평가제도다.

‘명예의 전당’은 5년 연속 한국서비스대상 종합대상을 받아야 후보에 오를 수 있다. 롯데호텔은 2013년부터 2019년까지 호텔부문 종합대상을 6년 연속 받았다.

종합대상은 전문위원이 78개 평가항목을 놓고 진행하는 현장 심사와 직원 만족도 조사 결과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기업에게 주어지는 최고 권위의 상이다. 

이번 ‘2020 한국서비스대상’에서 롯데호텔은 CS(고객 서비스) 혁신체계 구축, 글로벌 경영관리시스템 구축, 인재육성체계 확립 등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롯데호텔은 고객만족을 위해 고객 접점 부서원 가운데 300명을 ‘CS MATE’로 지정해 호텔별 서비스 품질을 집중 관리했으며 CS워크숍을 정기적으로 운영해 서비스를 개선시키고 있다.

기존의 VOC(고객의 소리) 시스템을 새 단장한 ‘LCSI(LOTTE HOTEL CS INDEX)’ 시스템을 도입해 호텔 평점과 고객의 피드백 등을 수치화해 고객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관리한다.

매출, 인사, 멤버십 등 경영 데이터를 통합 분석하는 IT경영관리시스템도 마련했다.

이밖에 차세대 경영진 육성을 위한 ‘예비 총지배인 양성 과정’, ‘주재원 양성 과정’ 등 다양한 교육을 통한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김현식 롯데호텔 대표이사는 “한국서비스대상의 최고영예인 ‘명예의 전당’에 헌정돼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시장의 틀을 바꾸는 ‘게임 체인저(GAME-CHANGER)’로서 업계를 선도하고 세계에서 인정받는 글로벌 호텔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1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투자자 차익실현 '시험대' 이어져
노무라 현대로템 주식에 '매수' 의견, "해외 수주로 주가 30% 상승 잠재력"
테슬라 중국에서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모델Y L' 판매, 가격 예상보다 낮아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상향 행렬, 중국 수출 재개는 '금상첨화'
현대차 미국에 전고체 배터리 특허 출원, 구리 써서 원가 절감과 내구성 개선
DB투자 "삼성전자 실적 2분기 저점으로 반등, HBM3E 12단 품질 통과는 9월 말..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체신 마피아'가 개인정보보호위를 '과기정통부 2중대'로 만들고..
삼성증권 "CJCGV 상반기 실적 부진, 아시아 지주사 CGI홀딩스 불확실성도"
SK증권 "CJ올리브영 실적 개선, 지분 51.1% 보유 CJ 배당수입 증가 기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