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SK바이오팜 주가 초반 이틀째 상한가, 시가총액 10조 넘어서

은주성 기자 noxket@businesspost.co.kr 2020-07-03 09:58: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바이오팜 주가가 장 초반 상한가를 달리고 있다. 상장 뒤 2거래일 연속 상한가다.

3일 오전 9시45분 기준 SK바이오팜 주가는 전날보다 29.92%(3만8천 원) 오른 16만5천 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SK바이오팜 주가 초반 이틀째 상한가, 시가총액 10조 넘어서
▲ 조정우 SK바이오팜 대표이사 사장.

고성장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공모가보다 236.7% 올랐다. SK바이오팜의 공모가는 4만9천 원이다.

SK바이오팜의 시가총액은 12조9217억 원으로 이틀 만에 10조 원을 넘었다. 한국전력, LG, SK이노베이션, KT&G 등을 제치고 코스피시장 시가총액 순위 22위로 올라섰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일 보고서를 통해 “SK바이오팜 매출은 2개의 시판 약물과 1상 단계에 있는 5개 개발약품을 감안해 2030년까지 최소 1조8천억 원까지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앞서 SK바이오팜은 기업공개(IPO) 최대어로 꼽히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5월23일과 24일 진행된 공모에는 31조 원가량의 청약증거금이 몰려 국내 기업공개 사상 최대 청약기록을 세웠다.

SK바이오팜은 SK가 지분 75%를 보유한 SK의 계열회사다. 2019년 연결기준 매출 1239억 원, 영업손실 793억 원, 순손실 715억 원을 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

최신기사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올해 실적 후퇴, 내년 비만치료제로 기업가치 재평가"
농심 '글로벌 전문가' 사령탑에 앉히다, 조용철 '지상과제'는 해외시장 비약 확대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크 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카카오헬스케어 인수로 덩치 키운 차케이스, 차헬스케어 IPO 앞두고 차원태 지배력 강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