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공시

영풍 고문 장형진, 영풍 지분 536억원어치를 계열사 씨케이에 매각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0-07-02 17:39: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영풍그룹 총수인 장형진 고문이 보유한 영풍 지분 일부를 계열사 씨케이에 매각했다.

영풍은 2일 장 고문이 보유한 영풍 지분 6.35%(11만7천 주)를 6월30일 시간외매매를 통해 계열사 씨케이에 매각했다고 밝혔다.
 
영풍 고문 장형진, 영풍 지분 536억원어치를 계열사 씨케이에 매각
▲ 장형진 영풍그룹 고문.

1주당 매각가격은 45만8500원으로 거래규모는 536억4450만 원에 이른다.

씨케이는 사업소득, 자산매각, 배당금 소득 등을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주식 취득자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씨케이는 영풍 주식 매입을 위해 기존 주주를 대상으로 789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하기로 6월25일 이사회에서 의결했다.

씨케이는 장 고문의 장남인 장세준 코리아써키트 대표 등 총수일가가 지분 100%를 보유한 경영컨설팅업체다.

이번 지분 변동으로 장 고문의 영풍 지분은 기존 11.49%(21만1594주)에서 5.14%(9만4594주)로 6.35%포인트 줄었다.

씨케이는 애초 영풍 지분이 없었는데 이번 매매로 영풍 지분 6.35%(11만7천 주)를 새로 보유하게 됐다.

영풍 최대주주는 장세준 대표로 지분 16.89%(31만1193주)를 들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키움증권 "LG이노텍 하반기도 실적부진, 아이폰17 카메라 사양 변화 제한적"
DS투자 "대웅제약 믿고 보는 나보타, 뒤를 받쳐주는 펙수클루"
TSMC 첨단 파운드리 독점체제 굳힌다, 삼성전자 인텔 1.4나노 경쟁도 '불안'
메리츠증권 "한전기술 목표주가 상향, 2026년부터 이익 증가 본격화"
미국 반도체 세액공제 확대, 하나증권 "SK하이닉스 삼성전자 한미반도체 주목"
비트코인 1억4745만 원대 상승, 미국 관세정책 완화 기대에 투자심리 회복세
LS증권 "파마리서치 목표주가 상향, 2분기 국내 의료관광 증가로 호실적 예상"
키움증권 "에이피알 목표주가 상향, 하반기 글로벌 채널 성장세 지속"
동국제강그룹 지주사 전환으로 승계 쉽게, 장세주 다음은 동생 장세욱인가 아들 장선익인가
장세주 동국제강 경영 복귀 2년, 회사 분할로 전문성 갖췄지만 수익성은 악전고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