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6월 소비자물가상승률 0.0%로 보합, 5월 마이너스에서 반전

고우영 기자 kwyoung@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6월 소비자물가상승률 0.0%로 보합, 5월 마이너스에서 반전
▲ 2일 통계청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6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4.87로 2019년 6월과 같았다. <연합뉴스>
6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보합으로 나타났다. 

2일 통계청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6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4.87로 2019년 6월과 같았다.

소비자물가지수는 기준연도인 2015년 지수를 100으로 삼고 이를 기준으로 물가 변동을 측정해 산출한다.

6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소수점 둘째 자리까지 보면 2019년 6월보다 -0.01% 하락했다. 하지만 통계청은 국제노동기구(ILO) 매뉴얼에 따라 소수점 첫째 자리까지가 공식 물가이기 때문에 6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0.0%로 보는 게 정확하다고 설명했다.

앞서 5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코로나19 탓에 -0.3%로 집계됐다. 2019년 9월 -0.4% 이후 8개월 만이었다.

품목별로 보면 농축수산물에서 4.6% 가격이 올라 전체 물가상승률을 0.35%포인트 끌어올렸다. 

축산물 가격이 긴급재난지원금 지급과 생활방역 전환 등에 따른 수요증가로 10.5% 상승한 영향이 컸다.

농산물은 0.5% 올랐다. 특히 채소류가 9.7% 상승했다.

수산물도 고등어 14.5%, 명태 18.0% 가격이 오르면서 6.9% 상승했다.

반면 석유류에서 -15.4%, 공공서비스에서 -2.0% 가격 내리면서 전체 물가상승률을 0.96%포인트 끌어내렸다.

공업제품 가격도 1.4% 떨어졌다. 국제유가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5월 -2.0%보다 하락폭이 줄었다.

서비스 소비자물가는 0.1% 오르며 5월 수준을 유지했다. 

집세는 0.2% 올랐다. 월세 가격이 2017년 9월 0.1% 이후 2년9개월 만에 0.1%로 상승 전환했다. 전세도 0.2% 상승했다.
 
근원물가 상승률은 올랐다.

계절 요인이나 일시적 충격에 따른 물가 변동분을 제외하고 장기적 추세를 파악하기 위해 작성하는 ‘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지수(근원물가)’는 0.6% 상승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 근원물가인 ‘식료품 및 에너지제외지수’는 0.2% 올랐다.

체감물가를 파악하기 위해 전체 460개 품목 가운데 소비자들이 자주 구매하고 지출 비중이 큰 141개 품목을 토대로 작성한 ‘생활물가지수’는 0.3% 내렸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우영 기자]

최신기사

서울시 용산전자상가 복합개발 본격화, AI 신산업 거점으로 탈바꿈 추진
소상공인단체 쿠팡·쿠팡이츠 장애에 공동성명, "영업 손실 산정하고 보상안 마련해야"
KB금융 12만 명에게 박물관 무료관람 제공, 관람객 1위 강진 한국민화뮤지엄
한국토지주택공사 3년 동안 서울에 매입임대 2만 가구 공급, 청년층에 70% 집중 배정
[오늘Who] 임은정 광주중수청장 감찰 지시하겠다는 행안장관 윤호중, "중수청 정치하는..
이재명 북극항로~유럽 왕복 팬스타 아크로호 귀환 환영, "북극항로 시대 착실히 준비할 것"
LG유플러스 산악 조난 수색기술 실증, 기지국 데이터로 수색 범위 99% 줄여
LG전자 미국서 프리미엄 가전 'LG시그니처' 10주년 행사, "제품군 늘려 북미 공략..
[오늘Who] 한화 회장 김승연 창립 74주년 맞아, "냉혹한 현실 직시해 100년 한..
비트코인 1억1200만 원대 약보합, 미국 9월 물가지표 발표 앞두고 관망세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