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모바일앱 '페이판'에서 제공하는 오프라인 간편결제서비스 이용건수 1천만 건 돌파를 기념해 포인트 증정행사를 연다.
신한카드는 지난해 6월 출시한 오프라인 간편결제 '페이판 터치결제' 누적 이용건수가 1천만 건을 넘어 포인트 증정행사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페이판 터치결제는 삼성전자 및 LG전자와 협업해 개발한 간편결제서비스로 모바일앱을 통해 모든 카드가맹점에서 이용대금을 결제할 수 있다.
올해 6월까지 누적 이용금액은 2500억 원에 이른다.
신한카드는 7월 말까지 터치결제를 이용한 뒤 응모한 고객 1천 명을 대상으로 포인트 1만 점을 증정한다.
미스터피자와 던킨도너츠, 뚜레쥬르 등 일부 가맹점에서 행사기간에 터치결제를 이용하면 추가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터치결제 이용 1천만 건 돌파는 고객들에 뛰어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아이폰 결제 등 다양한 기능을 추가해 서비스 발전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