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

농협하나로유통 자체브랜드상품 대만 수출, 김병수 "한식 위상 높여"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20-07-01 17:12: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농협하나로유통 자체브랜드상품 대만 수출, 김병수 "한식 위상 높여"
▲ 1일 경기도 이천시 물류센터에서 김병수 농협하나로유통 대표이사(왼쪽 다섯 번째)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수출상품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하나로유통이 가정간편식 자체브랜드상품 ‘오케이쿡’을 대만에 처음 수출했다.

1일 경기도 이천시 물류센터에서 열린 오케이쿡 대만 첫 수출기념식에 김병수 농협하나로유통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수출은 농협하나로유통이 지난해 대만 최대 온라인기업인 PChome(PC홈)과 전략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첫 성과다.

농협하나로유통은 국내산 농산물을 주원료로 하는 볶음밥, 김치전, 한끼잡채 등 약 1억 원 규모의 오케이쿡 8종을 선적했다.

PC홈은 연매출 1조5천억 원, 회원수 1천만 명 이상을 보유한 대만 최대의 전자상거래업체다.

농협하나로유통은 이번 수출을 계기로 대만 소비자들에게 농협 자체브랜드상품의 우수함을 알리고 앞으로 수출품목을 점차 확대한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김병수 농협하나로유통 대표이사는 “이번 대만 수출을 통해 해외에서 한식의 위상을 높여 우리 농산물의 소비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으로 수출상품을 확대해 맛, 안전, 고품질의 농협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인기기사

화웨이 포함 중국 반도체 'HBM 연합' 구축, SK하이닉스·삼성전자 대안 찾는다 김용원 기자
'틱톡 강제매각'이 메타와 구글에 반사이익 전망, 광고매출 최대 절반 뺏는다 김용원 기자
롯데월드타워·몰 '포켓몬타운'으로 변신, '피카츄 아트벌룬'에 '퍼레이드'까지 남희헌 기자
SK온 수석부회장 최재원 '캐즘 극복' 주문, “대여섯 마리 토끼 동시에 잡아야" 류근영 기자
[한국갤럽] 윤석열 지지율 24%, 금투세 ‘찬성’ 44% ‘반대’ 38% 김대철 기자
일본 라피더스 2나노 파운드리에 자신감, AI 반도체 '틈새시장' 집중 공략 김용원 기자
시프트업 콘솔게임 '스텔라 블레이드' 대박 조짐, 하반기 기업공개 '청신호' 조충희 기자
일본정부 네이버의 라인 경영권 배제 압박, 소프트뱅크 손정의 계략인가 조충희 기자
유아인 리스크 ‘종말의 바보’ VS 정종연 없는 ‘여고추리반3’, 넷플릭스 티빙 조마조마 윤인선 기자
하이브 '어도어 경영권 탈취' 정황 증거 확보, 민희진 포함 경영진 고발 장은파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