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한화생명, 해지환급금 줄인 대신 보험료 부담 낮춘 실속 종신보험 내놔

고두형 기자 kodh@businesspost.co.kr 2020-07-01 16:38: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화생명이 해지환급금을 줄인 대신 보험료 부담을 낮춘 종신보험을 내놨다.

한화생명은 1일 ‘실속플러스 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한화생명, 해지환급금 줄인 대신 보험료 부담 낮춘 실속 종신보험 내놔
▲ 한화생명은 1일 ‘실속플러스 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한화생명>

실속플러스 종신보험은 해지환급금 보증형과 해지환급금 미보증형으로 나뉜다. 

보증형 상품은 종신보험을 해지할 때 고객에게 약속한 예정이율을 적용한 환급금을 보장해주는 대신 수수료를 부과하는 상품이다.

고객은 해지환급금 보증형과 미보증형 모두에서 해지환급금 일부지급형(30% 또는 50%)을 선택할 수 있다.

보험료를 5년 이상 내면 보험료를 추가로 납입하거나 보험적립금 가운데 일부를 중도인출할 수 있다.

한화생명은 ‘납입 완료 보너스’를 제공한다.

고객이 보험료를 다 내면 보험료의 1.5%를 적립금에 더해준다.

한화생명은 오래 보험계약을 유지한 고객을 위한 장기유지 보너스도 준다. 납입한 주계약 보험료의 최대 10.5%를 적립금에 얹어준다. 

다만 보험료를 5년 동안 내는 보험에 가입한 고객은 주계약 가입금액이 7천만 원 이상이면 장기유지 보너스를 받을 수 있다. 보험료를 7년 이상 내는 보험에 가입하면 주계약 가입금액과 상관없이 장기유지 보너스를 받는다.

성윤로 한화생명 상품개발팀장은 “실속플러스 종신보험은 초저금리시대를 안정적으로 대비하려는 고객들을 위해 맞춤형으로 설계된 상품”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

최신기사

한글과컴퓨터 AI 설루션으로 일본 금융시장 공략, 김연수 글로벌 수익원 다각화 시동
비트코인도 주식처럼 꾸준히 담아볼까, 가상자산 '적립식 투자' 관심 높아져
'큰 첫 눈' 예고 적중에도 진땀 뺀 정부, '습설' 중심으로 한파·대설 대비 강화
'수요가 안 는다' 프리미엄 다시 두드리는 라면업계, 잔혹사 넘어 새 역사 쓸까
클래시스 일본 이어 브라질 직판 전환, 백승한 글로벌 성장 가속페달
박상신 DL이앤씨 수익성 회복 성과로 부회장에, 친환경 플랜트 성장 전략도 힘준다
삼성전기 AI 호황에 내년 영업익 1조 복귀각, 장덕현 MLCC·기판 성과 본격화
4대 은행 연말 퇴직연금 고객 유치 경쟁 '활활', 스타마케팅에 이벤트도 풍성
삼성E&A 대표 남궁홍 그룹 신뢰 확인, 2기 과제도 자생력 향한 화공 다각화
겨울철 기온 상승에도 '기습 한파' 왜?, 기후변화로 북극 소용돌이 영향 커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