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올해 석박사 1천 명 뽑기로, 상반기에만 박사급 500명 채용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0-07-01 14:15: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가 시스템반도체 등 미래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인재채용을 확대한다.

삼성전자는 상반기에 반도체 설계, 인공지능 분야 박사급 인력을 500여 명 채용했다고 1일 밝혔다.
 
삼성전자 올해 석박사 1천 명 뽑기로, 상반기에만 박사급 500명 채용
▲ 삼성전자 로고.

연말까지 석사·박사 인력을 모두 1천여 명 채용하기로 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는 역대 최대 수준이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무역질서 변화, IT산업 경쟁 심화, 코로나19 등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미래를 개척해 나가기 위해서는 '사람'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올해 채용되는 인재들은 삼성전자가 육성하는 시스템반도체사업에 주로 투입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2019년 4월 ‘반도체 비전 2030’ 전략을 발표했다.

2030년까지 시스템반도체 분야에 133조 원을 투자하고 1만5천 명을 채용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인기기사

화웨이 포함 중국 반도체 'HBM 연합' 구축, SK하이닉스·삼성전자 대안 찾는다 김용원 기자
'틱톡 강제매각'이 메타와 구글에 반사이익 전망, 광고매출 최대 절반 뺏는다 김용원 기자
롯데월드타워·몰 '포켓몬타운'으로 변신, '피카츄 아트벌룬'에 '퍼레이드'까지 남희헌 기자
SK온 수석부회장 최재원 '캐즘 극복' 주문, “대여섯 마리 토끼 동시에 잡아야" 류근영 기자
[한국갤럽] 윤석열 지지율 24%, 금투세 ‘찬성’ 44% ‘반대’ 38% 김대철 기자
일본 라피더스 2나노 파운드리에 자신감, AI 반도체 '틈새시장' 집중 공략 김용원 기자
시프트업 콘솔게임 '스텔라 블레이드' 대박 조짐, 하반기 기업공개 '청신호' 조충희 기자
유아인 리스크 ‘종말의 바보’ VS 정종연 없는 ‘여고추리반3’, 넷플릭스 티빙 조마조마 윤인선 기자
일본정부 네이버의 라인 경영권 배제 압박, 소프트뱅크 손정의 계략인가 조충희 기자
하이브 '어도어 경영권 탈취' 정황 증거 확보, 민희진 포함 경영진 고발 장은파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