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기후경쟁력포럼
2024 기후경쟁력포럼
정치·사회  정치

주호영 국회 복귀 내비쳐, “통합당이 투쟁할 수 있는 장소는 국회"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0-07-01 10:42: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조만간 국회에 복귀하기로 했다.

주 원내대표는 1일 JTBC ‘아침&’ 인터뷰에서 “통합당이 가장 잘 투쟁할 수 있는 장소는 국회”라며 “뺨을 두들겨 맞고 바로 돌아서서 웃을 수는 없지만 국회를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투쟁하겠다고 말씀 드린 바 있다”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9401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주호영</a> 국회 복귀 내비쳐, “통합당이 투쟁할 수 있는 장소는 국회"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그는 “보이콧이 길어지지는 않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국회 복귀에 앞서 소속 의원들의 희망을 반영해 국회 상임위원회 배정하는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주 원내대표는 “강제로 상임위가 배정된 채로 국회에 돌아갈 수 없기 때문에 의원들의 능력이나 전문성을 살리기 위해 상임위 조정을 다시하고 있다”며 “국회 복귀가 언제 되든지 의원들이 각자 배정된 상임위 활동을 열심히 하라고 독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원 구성 협상이 결렬되는 데 김종인 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의 입김이 작용했느냐는 질문에 주 원내대표는 전혀 사실과 다르다고 대답했다.

주 원내대표는 “협상의 전권을 제가 지니고 있었고 당내 3선 절반 이상이 이런 협상이라면 응하지 않겠다고 한 것이 협상내용을 받아들이지 않은 가장 큰 원인이었다”며 “오히려 간섭은 이해찬 민주당 대표와 청와대가 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이해찬 대표는 원내대표에게 책임지라고 압박을 했는데 민주당이 법제사법위원회를 강제로 강탈해 생긴 일의 책임을 통합당에 돌리고 당 지도부 이간질까지 하는 비열한 정치공세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인기기사

미국 전기차 관세 인상에 중국 무역보복 리스크 재등장, 희토류 공급망 불안 김용원 기자
TSMC 파운드리 기술 전략 경쟁사와 차별화, 삼성전자 인텔에 추격 기회 되나 김용원 기자
LG엔솔-GM ‘볼트’ 전기차 리콜 원고측과 합의, 1인당 최대 1400달러 보상 이근호 기자
HLB 리보세라닙 미 FDA 품목허가 불발, 진양곤 "간암신약 관련 문제는 아냐" 장은파 기자
'하이브리드차 사볼까', 국내 연비 '톱10' HEV 가격과 한 달 연료비 따져보니 허원석 기자
진양곤 HLB 간암 신약 여전한 자신감, "FDA 보완 요청은 해결 가능한 문제" 장은파 기자
SK에코플랜트 1분기 매출 2조로 40% 증가, 영업이익 566억으로 18% 늘어 김홍준 기자
GS건설 자이 리뉴얼로 여의도·압구정 노리나, 허윤홍 수주 경쟁력 확보 고심 장상유 기자
[분양진단] 포스코이앤씨 올해 분양목표 달성 속도, 전주 에코시티 더샵 4차 흥행 기대 장상유 기자
김정수가 만든 ‘불닭볶음면’ 파죽지세, 삼양식품 성장 놀라기는 아직 이르다 남희헌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