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2020-06-30 11: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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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가 제주 여행 혜택을 강화한 새 '카드의정석' 신용카드를 선보인다.
우리카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제주 여행에 필요한 혜택을 한 장의 카드에 모두 담은 ‘카드의정석 유니마일 인 제주’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 우리카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제주 여행에 필요한 혜택을 한 장의 카드에 모두 담은 ‘카드의정석 유니마일 인 제주’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우리카드>
우리카드는 최근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어려워지면서 대안으로 제주도가 큰 인기를 얻고 있고 가성비가 좋은 저비용항공사를 많이 이용한다는 점을 고려해 지난해 선보인 저비용항공사 통합카드인 ‘카드의정석 유니마일’에 제주 여행서비스를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카드의정석 유니마일 인 제주는 전용 홈페이지에서 항공권과 숙박(호텔, 리조트, 펜션), 입장권(박물관, 전시회, 레저/스포츠), 외식 등을 결제하면 5%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국내선 항공권을 결제하면 발권 수수료도 면제된다.
이에 더해 제주항공과 진에어, 티웨이항공, 에어서울에서 초과 위탁수하물 5kg 무료 혜택과 에어부산 위탁수하물 우선 처리 혜택도 제공한다.
저비용항공사 통합 마일리지제도인 ‘유니마일’ 적립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저비용항공사, 면세점 이용금액의 3%와 2%가 각각 적립된다.
적립된 유니마일은 국내 저비용항공사에서 항공권 구매 및 기타 유료 서비스 결제에 이용할 수 있다.
우리카드는 상품 출시를 기념해 연회비 캐시백 이벤트도 준비했다. 7월 한 달 동안 우리카드 신규회원이 해당 카드를 발급 받으면 연회비 100%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카드의정석 유니마일 인 제주는 온라인 전용상품으로 우리카드 홈페이지나 모바일앱을 통해 신청 및 발급받을 수 있다. 연회비는 국내전용과 해외겸용 모두 1만5천 원이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제주 여행 때 꼭 필요한 혜택들을 담고, 플레이트에도 푸른 제주 바다를 수놓아 여행의 설레임을 만끽하실 수 있게 했다”며, “여름휴가나 신혼여행 등 제주 방문을 준비하고 계시는 고객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