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모델들이 'QLEDTV 보상판매 특별전' 행사를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
삼성전자가 TV 매출에서 14년 연속 1위를 지킨 것을 기념하기 위해 QLEDTV 보상판매에 들어간다.
삼성전자는 7월1일부터 9월30일까지 ‘QLEDTV 보상판매 특별전’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형 TV를 반납하고 ‘QT80’ 시리즈 등 2020년형 QLEDTV를 구매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반납하는 구형 TV는 브랜드나 연식, 모델, 크기 등에 제한되지 않는다.
삼성전자는 “10년 전 40인치형 풀HD(초고화질)TV를 살 수 있었던 금액으로 최신 65인치형 QLEDTV를 구매할 기회”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하는 소비자가 삼성전자 ‘Q시리즈 사운드바’를 함께 사면 사운드바 제품을 80% 할인받을 수도 있다.
삼성전자는 행사 대상 모델을 구매하는 모든 소비자에게 온라인 동영상서비스(OTT) '티빙'의 6개월 무료 이용권도 준다.
QLED 보상판매 특별전은 삼성디지털프라자, 하이마트, 전자랜드를 비롯한 오프라인 매장과 삼성닷컴 등 온라인쇼핑몰에서 함께 진행된다.
정호진 삼성전자 한국총괄 상무는 "14년 연속 세계 TV 판매 1위를 기념해 고객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더 많은 고객들이 최고의 제품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장 조사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19년 글로벌 TV시장 매출 가운데 30.9%를 차지해 14년 연속 1위를 유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