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뉴프라이드 50억 증자 끝내, 중국사업에 속도 붙어

김수정 기자 hallow21@businesspost.co.kr 2015-10-16 18:15: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코스닥기업 뉴프라이드가 50억 원 규모의 자금조달을 마무리했다.

뉴프라이드는 중국 면세점사업과 연길 한류타운 조성사업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뉴프라이드 50억 증자 끝내, 중국사업에 속도 붙어  
▲ 김은종(에드워드 김) 뉴프라이드 회장.
뉴프라이드는 디지털옵틱과 핫텍 등 상장기업 2곳과 비상장기업 제이미, SFH조합 등이 증자대금 납입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신주 발행가격은 기준 주가에서 10% 할인된 1주당 6070원이며 총 발행물량은 보통주 82만2907주다. 신주는 11월10일 상장 예정이며 1년 동안 보호예수된다.

뉴프라이드는 자회사 뉴프라이드코리아를 통해 중국 허난성 정저우시에 있는 중원복탑에 면세점 개점을 추진하고 있다. 뉴프라이드는 10월 말까지 내부 인테리어공사를 마치고 한국상품 등을 판매하는 면세점 문을 연다.

뉴프라이드는 중국 완다그룹과 함께 백두산 나들목 연길시에 ‘완다 서울의 거리’ 조성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16만 여 평의 완다광장에 백화점과 영화관, 호텔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복합테마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뉴프라이드는 11월12일 강남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중국 면세점사업과 한류타운 조성 사업 관련 사업설명회도 개최한다.

뉴프라이드 주가는 15일 전일보다 2.50%(450원) 오른 1만8450원에 장을 마감했다.

뉴프라이드는 중국 면세점 사업진출 소식이 알려지면서 급등세를 보였으나 14일 20% 넘게 급락하기도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정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