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신한카드, 가이온과 함께 무역데이터 활용한 빅데이터 공동사업 추진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0-06-29 14:38: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한카드, 가이온과 함께 무역데이터 활용한 빅데이터 공동사업 추진
▲ 강현섭 가이온 대표(왼쪽)과 안중선 신한카드 라이프인포메이션그룹장 부사장이 6월26일 서울 중구 신한카드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 참석하고 있다. <신한카드>
신한카드가 빅데이터솔루션 전문기업 가이온과 손잡고 지역 수출입 동향정보를 활용하는 데이터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신한카드는 가이온과 '빅데이터사업 전략적 제휴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하고 데이터 공유 및 솔루션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가이온은 관세청 무역통계 작성 대행기관인 한국무역통계진흥원과 협약을 맺고 있어 국내 지역별 주요상품 수출입 동향과 관련한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이번 협약으로 카드 소비 동향과 가이온의 수출입 동향정보를 결합해 지역별로 경제동향을 더 긴밀하게 살펴볼 수 있는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신한카드와 가이온은 지역별 수출입 동향과 소비 동향 데이터베이스를 공유해 주요 지자체와 제조기업, 유통기업이 경기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데이터 분석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활용할 수 있는 수출입과 소비 동향 분석 솔루션도 공동으로 개발한다.

두 회사는 함께 개발한 데이터 기반 상품을 통해 금융데이터와 수출입데이터를 결합하는 새로운 데이터 분야 사업모델을 창출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안중선 신한카드 라이프인포메이션그룹장 부사장은 "가이온과 신한카드 데이터 활용능력을 결합해 지자체와 대기업,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품질 좋은 경제동향 데이터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국힘 곽규택 '나경원 옹호' 중 고인된 박지원 배우자 언급, 민주당 "인간이 돼라"
방사청 KDDX 사업자 선정방식 결정 또 연기, 여당 "당정 협의 필요" 제동
기아 노조 임단협 결렬 선언, 19일 파업 찬반투표 실시
'재매각설' 휴젤 2년 만에 단독대표 전환, 보령 출신 장두현 톡신 해외 확장 속도낸다
[16일 오!정말] 국힘 박성훈 "대통령 탄핵까지 포함해 법적 대응 하겠다"
가스공사 저렴한 미국산 LNG 수혜 기대, 최연혜 글로벌 트레이딩 사업 추가 수익도 모색
비트코인 1억6090만 원대 횡보, 전문가 "4분기 비트코인 이더리움 급등 가능성"
메타 '헤드업 디스플레이' 장착한 스마트글라스 깜짝 공개, 다양한 기능 지원
[오늘의 주목주] 'SMR 기대감' 두산에너빌리티 7%대 상승, 코스닥 휴젤 5%대 내려
코스피 외국인·기관 매수에 3440선 상승 마감, '사상 최고' 행진 지속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