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홍준표 "인천국제공항공사 사태 본질은 청년 일자리 부족"

김예영 기자 kyyharry@businesspost.co.kr 2020-06-29 13:58: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인천국제공항공사 사태'의 근본원인으로 청년 일자리 부족을 들었다.

홍 의원은 29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인천국제공항공사 사태의 본질은 청년 일자리 부족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본질적 접근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7277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홍준표</a> "인천국제공항공사 사태 본질은 청년 일자리 부족"
홍준표 무소속 국회의원 당선인.

그는 “잇따른 좌편향 정책으로 청년 일자리가 절벽에 이르자 그리스처럼 공공 일자리만 확대하다 보니 생긴 부작용이 소위 인천국제공항공사 사태의 첫번째 원인”이라고 덧붙였다.

또 다른 원인으로는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차별 문제를 꼽았다.

홍 의원은 “정규직과 비정규직 차별은 고용의 유연성 때문에 생긴 것인데 정치권에서는 정규직에 관련한 과보호와 강성 노조의 행패를 시정할 생각을 하지 않는다”며 “억지 춘향처럼 노동시장에 정규직, 비정규직의 차별 철폐만 외치고 있으니 고용시장이 위축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청년 일자리 문제 및 정규직과 비정규직 사이의 차별을 해소하기 위해 문재인 정권의 경제정책이 바뀌어야 한다고 봤다.

홍 의원은 “문재인 정권의 좌편향 경제청책이 자유시장정책으로 돌아오고 고용의 유연성을 확보하고 강성 노조의 행패가 사라지면 청년 일자리가 넘쳐날 것”이라며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차별도 자연적으로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예영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