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태곤 강원랜드 대표이사 사장이 강원랜드 창립 22주년을 맞아 포스트 코로나19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서비스 개선과 개인역량 강화를 다짐했다.
문 사장은 인트라넷을 통해 비대면으로 29일 열린 강원랜드 창립 22주년 기념행사에서 영상 메시지를 통해 “모든 직원은 맡은 업무의 전문가뿐 아니라 멀티플레이어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고 강원랜드가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 문태곤 강원랜드 대표이사 사장(오른쪽)이 26일 강원랜드 창립 22주년을 맞아 모범상을 수여한 직원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국민의 신뢰가 중요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문 사장은 “폐광지역 개발지원에 관한 특별법의 지속성을 확보하려면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받아야 한다”며 “국민 신뢰를 끌어내고 청렴하고 투명한 공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강원랜드 임직원은 4개월간 비상대책위원회 운영, 영업장 휴장, 재택근무, 사무공간 분리 등 코로나19로부터 리조트와 지역 사회를 지키기 위해 노력했고 성과를 거뒀다”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각자 역할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덧붙였다.
강원랜드는 앞서 26일 창립 22주년을 맞아 회사 발전과 청렴문화 개선에 힘쓴 강원랜드 직원 70명에게 모범상을 수여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