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영 현대해상 사장이 본업 경쟁력을 강화해 현대해상의 새로운 60년을 준비하자고 임직원에게 주문했다.
이철영 사장은 16일 현대해상 창립 60주년을 하루 앞두고 서울 광화문 본사 대강당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본업 경쟁력을 강화해 손해보험업계를 선도하는 보험사로서 그 위상을 이어갈 것”이라며 “새로운 60년을 위해 현대해상 모든 가족이 다시 한 번 마음을 가다듬고 경쟁력 강화에 매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
|
|
▲ 이철영 현대해상 사장. |
그는 본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영업과 인력 경쟁력 강화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보험회사의 본업 경쟁력은 좋은 상품을 개발해 매출을 극대화하고 영업이익을 안정적 자산운용으로 이어나가는 데 있다“며 ”매출을 극대화하기 위해 영업체질 개선과 다양한 채널 연계를 기반으로 하는 영업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현대해상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해 인력 경쟁력을 강화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 사장은 “현대해상은 직원들의 안정적인 근무 여건과 상생 문화를 바탕으로 직원 모두가 만족하는 회사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 왔다”며 “새로운 미래를 펼쳐가기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인력 경쟁력 강화에 더욱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현대해상은 1955년 ‘동방해상보험’이라는 이름으로 국내 최초 해상보험 전업회사로 출범했다. 그 뒤 1985년 10월 ‘현대해상화재보험’으로 회사잉름을 변경했다.
현대해상은 2009년 총자산 10조 원 시대를 연 데 이어 올해 7월에는 총자산 30조 원, 운용자산 24조 원을 돌파하며 성장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백설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