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KT, 서울 주요 매장 앞 유휴공간에 반값 물품보관함 설치해 운영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0-06-26 13:05: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T가 매장 앞 공간에 물품보관함을 설치해 운영한다.

KT는 무인함 전문 제조회사 ‘스마트큐브’와 함께 KT 강남대로점, 노량진점, 서울대역점, 서울대점, 신촌점, 청량리점 등 서울시내 주요 직영매장 6곳 앞 유휴공간에 ‘반값 보관함’을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
 
KT, 서울 주요 매장 앞 유휴공간에 반값 물품보관함 설치해 운영
▲ KT가 서울시내 주요 직영매장 6곳에 물품 보관함을 설치해 운영한다. < KT > 

KT 반값 보관함은 4시간 기준 최저 1500원에서 최대 2천 원에 이용할 수 있다.

지하철 역사 안 물품보관함과 비교하면 이용요금이 50%가량 싸다.

지상에 있는 KT 오프라인 매장 앞에 있어 계단을 오르내릴 필요가 없는 점도 장점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KT 반값 보관함은 기본적 물품 보관 외 ‘실시간 안심 배송’과 ‘택배 발송’서비스도 제공한다. 실시간 안심 배송은 배달대행서비스 ‘부릉’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가 담당한다.

KT는 앞으로 반값 보관함을 전국 매장으로 확대 설치하고 다양한 기업과 제휴를 통해 택배 보관, 중고거래, 캐리어 공항 배송 등 기능을 추가할 계획을 세워뒀다. 

이현석 KT 디바이스사업본부장 전무는 “코로나19로 가속화된 비대면사회에서 반값 보관함이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한다”며 “KT는 앞으로도 고객의 삶에 꼭 필요한 서비스를 계속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

인기기사

[Who Is ?] 진양곤 16년 뚝심 '리보세라닙', HLB 글로벌 항암신약 성공할까 윤휘종 기자
리모델링 최대어 '우극신' 시공사 선정 눈앞, '건설사 빅4' 이유있는 컨소시엄 입찰 류수재 기자
마이크론 AI 메모리반도체 우위 자신, 128GB DDR5 서버용 D램 최초로 공급 김용원 기자
[조원씨앤아이]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 이재명 39.3% 한동훈 21.9% 조장우 기자
'대기 줄고 가격 내리고' 전기차 살 기회, 충전효율 '톱10' 실구매값 따져보니 허원석 기자
포스코그룹 투자 속도 조절, 전중선 포스코이앤씨 그룹 일감 기대 낮아져 '부담' 장상유 기자
삼성증권 유튜브 구독자 200만 명 눈앞, 박종문 리테일에서 ‘초격차’ 잰걸음 김태영 기자
[미디어리서치] 윤석열 지지율 30.1%, 대선주자 진보-이재명 보수-한동훈 가장 지지 김대철 기자
한화오션 오스탈 인수 문제없다, 호주 국방부 장관 "오스탈은 민간기업" 김호현 기자
연휴 많은 5월 여행 떠난다면, 손보사 여행자보험 풍성해진 혜택 따져라 조혜경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