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블룸버그 "삼성 후계자 이재용, 대중의 지지에 사법적 운명 걸어"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20-06-26 11:54: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검찰의 수사에 맞서기 위해 여론의 지지에 운명을 걸고 있다고 외국언론이 바라봤다.

25일 블룸버그는 “삼성 후계자가 대중의 지지에 사법적 운명을 걸었다”고 검찰 수사심의위원회에 주목했다.
 
블룸버그 "삼성 후계자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551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용</a>, 대중의 지지에 사법적 운명 걸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블룸버그는 한국에서는 피의자가 외부 전문가들에게 요청해 검찰의 수사를 검토할 수 있는 제도를 갖추고 있는데 이 제도가 마련된 2018년 이후 가장 중대한 안건이 이번에 다뤄진다고 보도했다.

이 부회장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등을 통해 불법적으로 경영권을 승계한 혐의를 받고 있다.

블룸버그는 이재용 부회장의 변호인단이 15명의 심의위원들 앞에서 검찰에 맞서 이 부회장의 기소가 정당하지 않다는 점을 주장하게 된다고 전했다.

블룸버그는 수사심의위원회의 판단은 법적 구속력은 없지만 검찰이 이를 거스르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주근 CEO스코어 대표는 블룸버그에 “위원회가 불기소 결정을 내리면 검찰은 상당한 압력을 받게 될 것”이라며 “이 점이 삼성이 노리는 바”라고 말했다.

블룸버그는 “한국에서는 법원의 판결에 영향을 줄 정도로 여론이 매우 중요하다”며 “검찰이 위원회 결정을 무시하고 기소를 강행할 수 있지만 대중의 반발을 살 수 있다”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LG에너지솔루션 4분기 영업손실 1220억, 3분기 만에 적자 전환
비트코인 시세 '하이 리스크' 구간에 머물러, "단기 투자자 손절매 힘 실린다"
트럼프 국제기구 탈퇴에 기후대응 실패론 고개 들어, '태양빛 막는 기술' 도입 힘 실려
SK하이닉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착공 뒤 지역 경제 기여 1727억
금값 가파른 상승으로 조정폭도 커지나, HSBC "온스당 3천 달러대 하락 가능"
HD현대마린엔진 중국 조선소로부터 선박엔진 2기 수주, 합산 871억 규모
[한국갤럽] 정당지지도 민주당 45% 국힘 26%, 지지도 격차 5%p 커져
[한국갤럽]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이혜훈, '부적합' 47% vs '적합' 16%
세계 최고 축구팀 경영 전략 이야기, 신간 '레알 마드리드 레볼루션' 출간
메모리 공급 부족은 스마트폰과 PC에 악재, "삼성전자와 애플은 방어력 갖춰"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