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현대카드와 제휴해 만든 신용카드인 ‘대한항공 카드’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를 실시한다.
대한항공은 ‘대한항공 카드’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마일리지를 2배 적립해 주는 ‘더블 마일리지 적립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 대한하공이 현대카드와 제휴해 만든 신용카드 '대한항공 카드' 모습. <대한항공> |
‘대한항공 카드’를 보유한 고객은 평상시에는 카드 종류에 따라 카드 사용금액의 1천 원당 1~5마일을 받았지만 이번 이벤트에 참여하면 2배인 2~10마일을 받게 되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번 더블 마일리지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7월31일까지 대한항공 홈페이지에서 응모하면 된다.
또한 대한항공은 추첨을 통해 항공권 또는 마일리지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마련한다.
대한항공은 ‘대한항공 카드’를 보유한 고객 가운데 카드 발급일 이후부터 추첨일 전까지 누적 카드사용금액이 50만 원을 넘는 고객 증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항공권과 마일리지를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대한항공 취항 왕복 프레스티지 항공권 2매(1등, 3명) △대한항공 취항 동남아 노선 왕복 프레스티지 항공권 2매(2등, 5명) △대한항공 1만 마일리지(3등, 100명)를 제공한다.
또 6월27일 이전에 ‘대한항공 카드’ 사용실적이 없는 고객에게는 9월30일까지 누적 카드사용금액이 100만 원을 달성하면 카드별로 2천~1만5천 마일리지를 적립하는 특별 보너스 적립 프로모션도 실시한다.
자세한 사항은 대한항공 홈페이지 또는 현대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한항공 카드’를 보유한 고객들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서비스폭을 확대하고 프로모션도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