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과기정통부, ICT 스타트업 멘토로 삼성전자 신한금융 포함 9곳 선정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0-06-25 15:54: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과기정통부, ICT 스타트업 멘토로 삼성전자 신한금융 포함 9곳 선정
▲ '2020년도 민관 협력 기반 ICT 스타트업 육성사업' 개념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삼성전자, SK텔레콤, KT 등 대기업과 협력해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스타트업을 육성한다.

과기정통부는 '2020년도 민관 협력 기반 ICT 스타트업 육성사업' 대상기업 16개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ICT 스타트업 육성사업은 올해 새롭게 추진되는 사업이다. 정부와 대기업이 협력해 3년 동안 ICT 관련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는 내용을 담았다.

정부는 선정된 기업들에 3년 동안 모두 5억 원에 이르는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한다. 

삼성전자, SK텔레콤, KT, 롯데, 한화생명, 신한금융, KB금융, 하나금융, NH금융 등 대기업 9곳은 스타트업의 멘토 역할을 맡는다.

자체 운영하는 창업 및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인프라, 기술 사업화,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분야에 따른 지원도 마련된다. 예를 들어 SK텔레콤과 KT 등 통신사는 5G통신 기반 네트워크를, 신한금융과 KB금융 등 금융기업은 금융 관련 프로그램과 데이터를 제공한다.

오상진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신규 선정된 스타트업들이 멘토 기업과 개방형 협력으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코로나19 이후 시대에 빠르게 대응해 ICT분야 신시장을 이끌어가는 핵심주체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재계 뉴리더] '사촌경영' LS그룹 오너 3세대 부상, 2030년 '3세 시대' 첫 ..
영업 치우친 4대 금융 은행장 인사, 밸류업 챙길 지주 CFO 무게감 커졌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윌리엄 김 '최후 시험대', 패션 반등 해법 여전히 '안갯속'
기후보험 3월 첫 도입, 이상 폭염·폭우에 수익 창출 가능성 보험사 '술렁'
TSMC "최신 반도체 기술 대만에 유지" 의지 재확인, 트럼프 압박에 선제 대응
삼성물산 한남4구역서 1등 자존심 지켜, 오세철 '도시정비 왕좌' 등극 청신호
세계 증시 뒤흔든 양자컴퓨터 기술 상용화, 한국은 아직 걸음마도 못 떼
SK바이오팜 '제2 세노바메이트' 찾기 분주, 이동훈 미국망 활용해 수익 극대화
탄핵정국에 빛나는 민주당 잠룡, 김동연 우원식 경제·외교 의미심장한 몸풀기
트럼프 2기 정부 내일 출범, 캐나다 25% 관세에 배터리 소재 업계 '좌불안석'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