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국제유가 5%대 급락, 코로나19 재확산과 원유재고 증가 우려 겹쳐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20-06-25 09:02: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제유가가 급락했다.

24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5.9%(2.36달러) 내린 38.01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국제유가 5%대 급락, 코로나19 재확산과 원유재고 증가 우려 겹쳐
▲ 24일 국제유가가 5%대 떨어졌다.

런던선물거래소(ICE)의 8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배럴당 5.44%(2.32달러) 내린 40.3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유가를 끌어내린 것으로 보인다.

24일 미국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3만6492명으로 확산세가 정점이던 4월을 넘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코로나 재확산 우려와 예상을 상회한 원유 재고가 부담이 돼 국제유가가 급락했다”고 말했다.

서 연구원은 “뉴욕 등에서 여행객을 14일간 격리조치한다고 발표해 여행 감소 우려가 높아졌다”며 “미국 하루 산유량이 13주 만에 증가한 것도 급락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전국법원장회의 "내란재판부·법왜곡죄 법안 위헌성 커, 심각한 우려"
한양대학교 재단 한양학원 3천억 매물설 반박, "명백한 오보 강력 대응할 것"
동원그룹 'HMM 인수' 재시동, 김남정 재무적투자자 모아 아버지 숙원 풀까
포스코그룹 조직개편·임원인사 실시, 세대교체로 임원 16% 퇴임
코웨이 실적 성장의 진면목 내년 이후 드러난다, 금융리스 증가는 양날의 검
신한금융 자회사 사장단 후보 추천, 신한라이프-천상영 신한자산운용-이석원
[5일 오!정말] 민주당 정청래 "국힘 전체에 암 덩어리가 전이돼 곳곳에 퍼져"
[오늘의 주목주] '미국 자동차 수출 관세 인하' 현대차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한국거래소 사외이사에 곽봉석 DB증권 대표 선임, 3년 임기
코스피 외국인·기관 쌍끌이에 4100선 회복, 원/달러 환율 1468.8원까지 내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