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만 명 중반대로 늘었다.
글로벌 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한국시각 24일 오전 11시40분 기준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42만4168명, 누적 사망자는 12만3473명으로 집계됐다.
▲ 빌 더블라지오 미국 뉴욕시장 부부가 22일 뉴욕의 2단계 경제 재개 조치가 시작되자 할렘의 한 식당 야외 공간에서 식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
23일 하루 동안 신규 확진자는 3만6015명, 사망자는 863명 각각 늘었다.
미국 신규 확진자는 21일 2만6천여명, 22일 3만1천여명, 23일 3만6천여명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브라질도 신규 확진자 수가 4만 명대로 크게 늘었다.
23일 브라질 신규 확진자는 4만131명, 사망자는 1346명이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는 21일(1만6천여 명)과 22일(2만4천여 명) 2만 명 대를 유지하다 23일 4만여 명대로 급증했다.
브라질의 누적 확진자는 115만1479명, 누적 사망자는 5만2771명이다.
러시아는 신규 확진자가 7천 명대를 유지하고 있지만 조금씩 줄어들고 있다.
23일 하루 동안 신규 확진자는 7425명, 사망자는 153명이 추가됐다. 신규 확진자는 19일 7900여명, 20일 7800여명, 21일 7700여명, 22일 7400여명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러시아의 누적 확진자는 59만2280명, 누적 사망자는 8206명이다.
인도는 하루 동안 신규 확진자가 1만5665명, 사망자는 468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확진자는 45만6115명, 누적 사망자는 1만4483명이다.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24일 글로벌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935만3735명, 누적 사망자는 47만9805명으로 집계됐다. 완치 판정을 받은 사람 수는 504만1711명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