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미국 상무부, 한국 대만 태국 베트남 수입타이어 반덤핑관세 조사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0-06-24 11:29: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미국 상무부가 한국을 비롯해 대만, 태국, 베트남 등에서 수입하는 타이어를 놓고 반덤핑관세 및 상계관세 조사에 들어갔다.

24일 로이터 등 외신보도를 종합하면 미국 상무부는 한국, 대만, 태국, 베트남 등 4곳 국가에서 수입하는 타이어가 적정 가격보다 낮은 가격에 팔리고 있는지를 조사하고 있다.
 
미국 상무부, 한국 대만 태국 베트남 수입타이어 반덤핑관세 조사
▲ 윌버 로스 미국 상무부 장관.

조사대상 4곳 국가의 미국 타이어 수출량은 2019년 기준으로 40억 달러(약 4조832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부터 해마다 20%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은 2019년에 미국으로 12억 달러(1조4500억 원) 규모의 타이어를 수출했다. 

미국 타이어공장 노동자들을 대표하는 미국 철강노동조합(USW)이 미국 상무부와 국제무역위원회(ITC)에 청원서를 내면서 이번 조사가 시작됐다. 

톰 콘웨이 미국 철강노조 회장은 “승용차와 경트럭 타이어 수요는 확대됐지만 미국 제조사들의 시장 점유율은 하락했다”며 “이익과 고용 감소 속에 서로 싸우도록 강요받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철강노조는 덤핑마진이 한국은 43∼195%, 대만은 21∼116%, 태국은 106∼217.5%, 베트남은 5∼22%에 이른다고 주장하고 있다.

미국 철강노조는 앞서 2015년에도 미국 상무부와 국제무역위원회에 중국산 타이어를 대상으로 반덤핑 및 상계관세 부과를 요청해 승소한 바 있다. 이후 중국산 타이어 수입량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성수4지구 재개발 조합, 재입찰 공고 뒤 하루도 지나기 전에 돌연 취소
구윤철 "다주택 중과, 5월9일 이전 계약후 4∼6개월 내 잔금시 유예"
기업은행장 장민영 19일째 출근 못해, 노조 "체불임금 지급 대책 가져와야"
[10일 오!정말] 국힘 오세훈 "서울을 지키는 데 미쳐있다"
코스피 기관·외국인 순매수 5300선 강보합 마감, 원/달러 환율 1459.1원 마감
미래에셋증권 김미섭 '해외확장' 통했다, 올해 '순이익 2조' 성장엔진 든든
당정 부동산감독원 설치 속도전, 투기 잡는 첨병 '빅브라더' 커지는 우려
[현장] 설탕부담금 국회 토론회, '부담금' 효과 두고 찬반 의견 갈려
금융지주 회장 연임 리스크 완화 기류, 신한 우리 BNK 주주환원 힘 실린다
삼성금융에 1위 더한 삼성카드, 김이태 모니모 시너지 추진력 높인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