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공기업

관광공사, 코로나19에 대응해 한국관광 디지털 캠페인 강화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0-06-22 16:59: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관광공사가 코로나19에 따라 시작된 뉴노멀시대(시대 변화에 따른 새 표준)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한국관광공사는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뉴노멀시대 K-관광 추진단’을 발족하고 뉴노멀시대 한국관광 인바운드(해외에서 국내 방문) 마케팅을 선도하기 위한 ‘4대 키워드, 11대 사업’을 발표했다.
 
관광공사, 코로나19에 대응해 한국관광 디지털 캠페인 강화
▲ 한국관광공사 로고.

한국관광공사는 4대 키워드로 디지털 기반 캠페인, 언택트(비대면) 마케팅, K-방역 선도, Z세대(1997년 이후 출생 세대) 마케팅 등을 제시했다.

디지털 기반 캠페인으로 한국관광의 관심을 유지하고 비대면사업 환경에 적합하게 사업방식을 전환한다.

K-방역시스템과 연계해 국제관광 교류를 선도하며 온라인 트렌드에 민감한 Z세대를 대상으로 한 마케팅을 강화한다.

한국관광공사는 4개 키워드 아래 11대 사업 방안을 마련했다.

올해 하반기 열리는 ‘한국관광 온라인 박람회’에서 원격회의, 홀로그램 등 정보통신기술과 관광을 접목해 국내외 관광업계를 온라인으로 연결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관광공사는 디지털 마케팅의 기반이 되는 소비자 생산 콘텐츠의 생산과 확산을 위해 국민들을 대상으로 한국여행 영상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한국관광 잠재 소비자인 글로벌 Z세대를 대상으로 한국에 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인기 온라인 게임, 소셜 플랫폼 등을 활용한 마케팅 사업도 진행한다.

한국관광공사는 이외에도 △코로나19 대응 캠페인 통합슬로건 제작 △소비자 참여 한국 대리여행 온라인 이벤트 △한류스타 활용 코로나 극복 응원영상 홍보 △방한 상품 랜선 가이드 여행 △K-서포터즈(가칭) 활용 한국관광 콘텐츠 전파 △포스트코로나 시대 국제관광 교류 선도 △온라인여행플랫폼(OTA)·항공사 제휴 대규모 방한여행 프로모션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황승현 한국관광공사 국제관광실장은 “11대 사업을 통해 새로운 인바운드 관광 마케팅을 선도하는 동시에 코로나19 사태 종료 후 회복될 글로벌 관광시장을 선점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민주당 윤석열 탄핵 표결위해 본회의장 입장 시작, 박찬대 "국힘 결단 기대"
국민의힘 권성동 "탄핵 반대 당론 바뀔 가능성 크지 않아", 논의는 계속
이재명 "대한민국 운명 가르는 날, 국민의힘 탄핵 불참·반대하면 역사에 기록"
권성동 "표결 참여 하자는 것이 개인의견, 당론 변경 여부는 의원들이 토론"
민주당 국민의힘 향해 "탄핵 거부는 국민에 반역", 통과까지 단 1표 남아
윤석열 2차 탄핵소추안 본회의 표결, 한동훈 "국민만 바라봐야"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