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2025금융포럼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폴란드 마스크 생산회사 생산량 확대 위해 스마트공장 지원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0-06-22 15:25:3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 폴란드 마스크 생산회사 생산량 확대 위해 스마트공장 지원
▲ 삼성전자가 스마트공장사업을 지원한 국내 마스크 제조업체 레스텍 공장에서 직원들이 마스크를 생산하고 있다.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외국기업도 더 많은 마스크를 생산할 수 있도록 스마트공장 지원을 글로벌로 확대했다.

삼성전자는 6월 폴란드 의류기업 '프탁'에 삼성전자 폴란드 생산법인의 설비·제조전문가들을 파견해 설비 운영, 현장 관리, 품질 관리 등 스마트공장 관련 노하우를 전수했다고 22일 밝혔다.

프탁은 폴란드 정부가 추진하는 마스크 생산 프로젝트에 참여해 5월부터 마스크를 생산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지원을 통해 마스크 생산량이 하루 2만3천 장에서 6만9천 장까지 3배가량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프탁이 확보한 마스크 제조설비들이 추가로 설치되는 대로 생산성을 더 높이기 위한 지원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국내에서도 마스크 제조업체와 진단키트 제조업체 등의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스마트공장사업을 지원했다.

E&W, 레스텍, 에버그린, 화진산업 등 삼성전자의 지원을 받은 마스크 제조업체들의 생산량은 51% 증가했다.

진단키트업체 솔젠트도 삼성전자의 지원으로 생산성이 73% 향상된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는 2015년부터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2018년부터는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중앙회와 협력해 5년 동안 중소기업 2500개를 스마트공장으로 전환하고 국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유진투자증권 "녹십자 ABO홀딩스 수익성 달성 지연, 자회사들의 실적 회복 지연"
미래에셋증권 "녹십자, 알리글로 처방 확대와 자회사 적자 폭 감소되면 주가 상승세로"
개인정보분쟁조정위, SK텔레콤 조정신청 4천여명 1인당 30만원 배상 결정
대신증권 "SK바이오사이언스 수익성 회복세 지속, PCV21가 임상 순항중"
한화투자 "한섬 국내 패션 부진, 4분기부터 본격화될 턴어라운드"
한미반도체, 차세대 HBM용 '와이드 TC 본더' 내년 하반기 출시
삼성SDI-GM 미국 배터리 합작공장 노동자 일부 해고, "제품 다변화로 건설 지연"
[현장] HJ중공업 '한국 조선 1번지' 명성 되찾는다, 유상철 "올해 이어 내년 흑자..
DS투자 "하이브, 4분기 신규 게임 런칭 비용 등 영업이익 눈높이 낮출 필요"
비트코인 시세 9만 달러대로 하락 가능성, "당분간 조정구간 지속 신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