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이해찬 "북한과 우발적 충돌 방지 위해 절제된 대응에 최선"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20-06-19 12:19: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5977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해찬</a> "북한과 우발적 충돌 방지 위해 절제된 대응에 최선"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북한과 우발적 충돌을 막기 위해 절제된 대응을 강조했다.

이 대표는 1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북한이 비록 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하는 등 충격적 행동을 했지만 아직 북측 영토 내에서 이뤄졌다는 점에서 우리 영토와 국민의 안전에 직접적 영향은 많지 않다”며 “우발적 충돌 방지를 위해 절제된 대응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아울러 국내에서도 북한의 도발 구실이 되지 않도록 대북전단 문제를 확고히 해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북한이 군사적 행동에 철저히 대응하며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도 내놓았다.

이 대표는 “정부는 정찰 자산을 총동원해 북한의 움직임을 파악 중이고 철저한 대응태세를 갖추고 있다”며 “만에 하나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협한다면 단호하게 응징할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을 향해서는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이 대표는 “한반도 평화와 남북협력은 상호존중 대화 말고는 다른 방법이 없다”며 “북한의 이성적 대응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조비에비에이션 'UAM 경쟁사' 아처에 소송 제기, 산업스파이 행위 주장 
미국 씽크탱크 한국 온라인 플랫폼 규제 위협, "트럼프 정부 관세보복 가능"
[한국갤럽] 내년 지방선거, '여당 다수 당선' 42% vs '야당 다수 당선' 35%
대기업 92곳 3개월 만에 69개 소속 계열 제외, 카카오 17개 SK 9개 현대차 3개
유럽연합 '극한 기상현상' 분석 서비스 시작, 재난 발생시 일주일 안에 보고서 나와
에스원 대표이사 사장에 정해린 삼성물산 사장 내정, 경영관리 전문가
현대차 인도법인 현지 풍력발전 기업에 21억 루피 추가 투자, 지분 26% 확보
미국 반도체법 수혜 기업에 '중국산 장비 금지' 추진, 삼성전자 TSMC 영향권
[한국갤럽] 경제 '좋아질 것' 40% '나빠질 것' 35%, 20·30과 40·50 ..
[한국갤럽] 이재명 지지율 60%로 1%p 상승, 중도층 '긍정' 66%로 3%p 올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