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영 기자 kyyharry@businesspost.co.kr2020-06-19 11: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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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금융그룹이 디지털 전환 전담부서를 마련하고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마인드 내재화를 추진한다.
OK금융그룹은 2016년부터 그룹사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기 위해 ‘미래디지털본부’를 새로 설립하고 임직원 디지털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 OK금융그룹은 2016년부터 그룹사 디지털전환을 추진하기 위해 ‘미래디지털본부’를 새로 설립하고 임직원 디지털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 OK금융그룹 >
미래디지털본부는 ‘전체 그룹사 디지털화’를 목표로 △조직 디지털역량 개발 △디지털채널 경쟁력 강화 △내부 프로세스 디지털화 △디지털 신사업 도전 등 과제를 수행한다.
OK금융그룹은 임직원들의 디지털 마인드 내재화를 추진하기 위해 국내외 산업별 디지털트렌드와 벤치마킹 성공사례를 전사적으로 공유하고 있다.
2016년부터 월간 리포트를 발행했다. 2020년 6월까지 52판을 발행한 ‘월드와이드(WWF) 핀테크 리포트’는 △빅테크 기업의 금융업 진출현황 및 전망 △코로나19에 따른 비즈니스 변화 △데이터경제시대의 본격화 △빅데이터와 데이터 바탕 비즈니스 등 내용을 다룬다.
2018년부터 격주로 발간하는 ‘디지털 금융동향’은 언론에서 보도한 디지털금융 관련 기사에 편집자의 설명을 더해 임직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했다.
월간 콘텐츠 ‘플랫폼 스토리’도 연재한다. 플랫폼 스토리는 데이터전환을 구현하는 데 핵심인 플랫폼을 다루는 전문 콘텐츠다.
2019년부터는 혁신기업 최고경영자(CEO)를 초청해 디지털환경, 트렌드 등 관련 정보와 지식을 들을 수 있는 ‘디지털 인사이트 포럼’도 운영한다.
OK금융그룹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발맞춰 디지털 전환을 이루기 위해 모든 직원들이 디지털 마인드를 갖추는 것은 필수”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공유하고 디지털역량을 강화해 모든 계열사의 디지털 전환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예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