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기업 주가가 방향을 잡지 못했다.
메디톡스 주가는 급락했고 현대바이오와 알테오젠 주가는 올랐다.
18일 메디톡스 주가는 전날보다 20%(3만 원) 급락한 12만 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메디톡스가 보툴리눔톡신 ‘메디톡신주’와 ‘메디톡신주 50단위’, ‘메디톡신주 150단위’ 등 3개 품목의 허가를 취소하면서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커진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경쟁업체인 휴젤은 6.22%(2만5400원) 오른 43만4천 원에 장을 끝냈다.
항암제 개발기업 주가는 혼조했다.
현대바이오는 11.20%(1350원) 급등한 1만3400원에, 펩트론은 1.38%(300원) 오른 2만2100원에, 유틸렉스는 1.03%(800원) 높아진 7만8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녹십자랩셀은 4.75%(2700원) 상승한 5만9500원에, 녹십자셀은 0.11%(50원) 높아진 4만5900원에, 파멥신은 4.30%(2300원) 오른 5만5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앱클론은 9.19%(6700원) 뛴 7만9600원에, 제넥신은 2.34%(2천 원) 상승한 8만7500원에 거래를 끝냈다.
반면 코미팜은 6.25%(1150원) 떨어진 1만7250원에, 오스코텍은 0.35%(100원) 낮아진 2만8600원에, 에이치엘비는 3.62%(3900원) 하락한 10만3900원에 장을 마쳤다.
셀리드는 1.16%(350원) 내린 2만9750원에, CMG제약은 0.23%(10원) 낮아진 4300원에, 필룩스는 0.22%(10원) 떨어진 4485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줄기세포 개발기업 주가는 대체로 하락했다.
차바이오텍은 4.41%(1천 원) 떨어진 2만1700원에, 파미셀은 3.95%(800원) 내린 1만9450원에, 네이처셀은 1.88%(190원) 낮아진 9910원에 장을 끝냈다.
프로스테믹스는 3.00%(115원) 하락한 3715원에, 메디포스트는 1.46%(450원) 떨어진 3만300원에, 강스템바이오텍은 0.96%(100원) 내린 1만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바이오솔루션은 2.72%(850원) 낮아진 3만350원에, 코아스템은 1.79%(300원) 하락한 1만6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반면 테고사이언스는 4.14%(1200원) 상승한 3만200원에, 안트로젠은 3.13%(2200원) 오른 7만2400원에, 코오롱생명과학은 0.57%(200원) 높아진 3만5200원에 거래를 끝냈다.
다른 바이오기업 주가는 엇갈렸다.
알테오젠은 9.84%(2만3300원) 뛴 26만 원에, 티움바이오는 4.12%(700원) 상승한 1만7700원에, 한올바이오파마는 0.60%(200원) 높아진 3만3700원에 장을 마쳤다.
에이비엘바이오는 8.70%(2800원) 뛴 3만5천 원에, 텔콘RF제약은 1.79%(100원) 오른 5690원에, 엔지켐생명과학은 1.53%(1500원) 상승한 9만9700원에, 인스코비는 0.25%(5원) 높아진 2025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반면 레고켐바이오는 9.63%(6300원) 급락한 5만9100원에, 셀리버리는 0.84%(900원) 떨어진 10만6200원에,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2.34%(1천 원) 내린 4만1800원에 장을 끝냈다.
메지온은 4.84%(9100원) 하락한 17만8900원에, 압타바이오는 0.15%(50원) 내린 3만3750원에, 젬백스앤카엘은 0.70%(150원) 낮아진 2만1200원에, SK바이오랜드는 1.01%(350원) 떨어진 3만4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인트론바이오는 4.19%(700원) 내린 1만6천 원에, 올릭스는 0.53%(250원) 낮아진 4만6900원에, 헬릭스미스는 2.85%(1900원) 하락한 6만4800원에,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은 3.86%(850원) 떨어진 2만1150원에 장을 마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