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주가가 소폭 올랐다.
SK하이닉스 주가는 소폭 내렸다.
▲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왼쪽)과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
18일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0.19%(100원) 오른 5만2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주가는 전날과 동일한 5만2200원에 장을 출발했다. 5만1600원까지 하락하는 등 장중 내내 약세를 보였으나 마감 직전 매수세가 몰리며 소폭 반등했다.
SK하이닉스 주가는 전날보다 0.69%(600원) 떨어진 8만6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3거래일 만에 주가가 하락했다.
주가는 0.81%(700원) 하락한 8만6100원에 장을 출발했다. 한때 8만5400원까지 하락하는 등 약세를 벗어나지 못했다.
개인투자자의 투자방향이 엇갈렸다. 개인투자자는 이날 삼성전자 주식 407억 원어치를 순매수하며 기관과 외국인투자자 매도물량을 받아냈다. 그러나 SK하이닉스 주식은 3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