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정세균 "장관들은 안전대책에 자리를 거는 자세로 임해야"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0-06-18 15:34: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060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세균</a> "장관들은 안전대책에 자리를 거는 자세로 임해야"
정세균 국무총리가 18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 점검조정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기 일터의 안전관리와 관련해 장관들의 책임을 강조했다.

정 총리는 18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국정현안 점검조정회의를 열고 “국민의 생명을 지키고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일에 결코 타협은 없다”며 “고용노동부와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 장관들은 대책 실행에 직을 건다는 자세로 임해달라”고 말했다.

그는 “안전경시 문화를 뿌리 뽑도록 하겠다”며 “중대재해가 발생하면 경영책임자를 직접 처벌하고 막대한 경제적 제재까지 부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부는 4월 발생한 이천 물류센터 화재사고 중간수사 결과를 통해 안전관리에 총체적 부실이 확인됐다며 이날 건설현장 화재안전대책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작업장 안전관리 수준을 강화하고 화재안전 기준을 마련하기로 했다.

정 총리는 “작업장의 안전관리 수준을 대폭 강화할 것”이라며 “화재원인을 근본적으로 제거하기 위해 불에 타기 쉬운 건축자재를 퇴출하고 창호 등에 관련한 화재 안전기준도 신설한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10·15대책 한 달' 서울 3년새 가장 가파른 거래절벽, 매물 잠금해제 '보유세 강..
SK텔레콤 '1인당 30만 원 배상 조정' 거부할듯, 가입자 전원 소송 땐 7조 배상 ..
LS 미국 자회사 '에식스솔루션즈' 상장설명회 "2029년까지 설비투자 6천억 필요"
유비리서치 "IT용 OELD 출하량, 2029년까지 2배 이상 증가"
삼성전자 일부 임원에게 퇴임 통보 시작, 이르면 21일 사장단 인사
토지주택공사 신임 사장 공모 시작, 내년 초 취임 전망
비트코인 시세 하락에 '저점 임박' 관측 나와, "건강한 조정구간 범위" 분석
대우건설 회장 정원주 태국 총리 예방, "K시티 조성으로 시너지 창출"
엔비디아 기대 이상 성과에도 증권가 회의론 여전, 'AI 버블' 우려 아직 남아
경제계 "성장기업 돕는 '스케일업 하이웨이' 구축해야, '생산적 금융' 필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